'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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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본이는 서적 바벨탑을 손에 넣었다! (7)
처음에는 영 마땅치 않아서 그냥 무시해 버리려고 했는데
3권이나 나오고도 아직 연재중이라고 하길래 대체 얼마나 재미있기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현재 발매된 분량을 한꺼번에 구입하여 감상.

확실히 거두절미하고 전투와 계략에만 집중하여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솜씨나
적을 해치우는 것 외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드라이한 감성 등은 횡산선생과 맞먹는데...
3권에서 '코이치가 미군에게 도발한 진짜 이유'가 살짝 밝혀지며 중간보스 한놈을 쓰러뜨리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이 풀리지 않은 채 이야기가 다음 단계로 접어드는 식이라 약간 짜증남.

(철인28호스럽게 깡통스런 디자인으로 변해버린 포세이돈이야 뭐 그렇다 쳐도
로푸로스는 아예 '날개 달린 인간형 거대생명'으로 설정이 바뀌어서 충격과 공포가 한가득...
이쯤 되면 이제 어떻게 살아난 건지 설명 하나 없이 장발에 머리띠 두른 미중년이 되어버린
요미의 등장 따위는 어찌되어도 상관없다는 느낌이 든다. 원작과도 101루트와도 전혀 안 이어져!)

문제의 중간보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요미가 파견한 '바란'이 도움을 준다는 아이러니에다가
미군의 바벨 사냥 뒤에 버티고 있는 핵심인물이 외계에서 온 '감시자'라는 떡밥 등등
원작이나 다른 횡산선생 작품을 알아야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약간씩 보인다.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약간 미묘하지만 그래도 '왜만들었냐'라고 할 수준은 아니라는 정도?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평이 상당히 크게 갈라질 듯 하다.

ps1. 가장 충격이었던 건 그 어리버리한 이가노 아저씨가 관방장관으로 출세해 있었다는 설정;;;
(이거에 비하면 로뎀이 훈남으로 변하여 코이치 밥셔틀 노릇한다는 설정 따위는 애들 장난임)

ps2. 포세이돈 머리 옆에 달린 손잡이에 매달린 코이치를 보노라니 이건 뭐 자이언트로보도 아니고...
(그나저나 미해군 함대가 포세이돈 추적할때 하푼과 어스록 때려박는 장면은 왠지 마즈 OVA 생각이;;;)

ps3. 1권에서 잠깐 등장하여 코이치를 알아보는 듯한 리액션을 보여준 가정주부는 혹시 유미코...?
(그런데 그뒤로는 전혀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이건 뭐 차라리 처음부터 안 내보내주는 편이 낫지...=_=)
by 잠본이 | 2011/07/10 13:17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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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raco21 at 2011/07/10 13:26
아.. 앙대 나으 바벨님은 저렇지 않아!!!! ToT (절규)
Commented by 미니 at 2011/07/10 14:46
아.. 앙대 나으 바벨님은 저렇지 않아!!!! ToT (절규)-2
Commented by D069 at 2011/07/10 16:40
로푸로스가 인간형 거대 생명....이라니 엄청나네요.
Commented by 차원이동자 at 2011/07/10 18:29
아.. 앙대 나으 바벨님은 저렇지 않아!!!! ToT (절규)-3
Commented by 풍신 at 2011/07/10 18:46
음...뭔가 대단하군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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