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잠본이는 서적 바벨탑을 손에 넣었다! (외전)
어느날 갑자기 섬나라에서 날아온 문고판 사이즈의 두꺼운 소포.
과연 그 정체는?

각본가 소고 마사시가 집필한 <마즈> OVA의 소설판. (전2권 완결!)
먼저 소개한 바벨2세 관련 아이템들보다 훨씬 만나기 어려운 초 레어 물품인데
어찌어찌 운좋게 옥션에 딱 한건 올라온 걸 발견하여 재빨리 GET!
OVA 자체는 전 4화 구성으로 기획되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2화까지만 발매되고 중단.
말하자면 이 소설은 그 '잃어버린 환상의 마즈'를 결말까지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자료다.
원작의 주요 설정을 가져오면서도 현대에 맞게 업데이트하고 자유자재로 재배치하여
90년대 당시의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흥미를 끌 만한 내용으로 환골탈태시킨 의욕작.
현재 1권을 다 떼고 2권의 1/4 부분까지 읽은 상태인데...
전체적으로 마즈와 6신체보다는 그들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과 그에 대처하는
일본정부와 주일미군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가 진행되므로
톰 클랜시나 래리 본드의 근미래 테크노 군사 스릴러 읽는 느낌이 팍팍 든다.
슬쩍 살펴본 바로는 여타의 <마즈> 관련 영상물들과는 달리
지구가 소멸하는 배드엔딩 루트를 그대로 유지하는 모양인데...
어떤 과정을 통해 설득력을 부여할지 여러모로 궁금한 바이다.
2권 끝에는 부록으로 니시무라 감독과 저자의 대담도 실려있어서
여러모로 아쉬운 '환상의 기획'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가 될 듯 하다.

...서적은 서적인데 바벨탑이 아닌 게 좀 걸리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이하생략)
by 잠본이 | 2011/05/22 23:34 | 바벨의 농성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365504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11/07/22 01:57

제목 : OVA 마즈 소설판의 괴(怪)
바로 그때, 완만히 계속되고 있던 이변은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 처음에는 단속적(斷續的)인 가벼운 진동이었다. 진도 2 정도의 경진이 몇 번인가 발생하여, 한여름의 열파가 내리쬐고 있는 지표에 전파되었다. 하지만 그 나라의 기상대는 전력부족으로 인해 정전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계도 만족스럽게 움직이지 못하여, 이변을 탐지할 수가 없었다. 진동 사이의 간격은 점점 짧아졌다. 치토세 기지에서 레이코가 황급히 노트......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모든 것은 아.. at 2013/05/01 11:47

... 발매 스케줄이 늘어지는 통에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서 이 상권만 나오고 나머지 2권은 아예 발매조차 안되었다는 안습한 물건임 OTL (그런 뜻에서 그나마 소설로는 완결된 마즈 OVA는 이 책보다는 훨씬 형편이 나은... 하지만 그쪽은 애니가 제작중단되었으니 총점으로 비교해보면 더 손해잖아! OTL) 뒷표지에는 친절하게 저자 경력과 당시 사진 ... more

Commented by draco21 at 2011/05/22 23:39
설정화로만 보았던 가이아가 참 멋있었다 생각했는데..
웹에서 다룬 글 보기도 힘든 하여간 '환상의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Commented by 히무라 at 2011/05/22 23:55
사실 마즈가 여러므로 비극적이란것도 있지만 그보다도 인간 군상때문에 알게모르게 금기시 된게 아닌가 싶은...
Commented by 코토네 at 2011/05/23 00:02
요코야마 미츠테루씨라면 만화 '삼국지'를 그린 분이시군요.
Commented by 풍신 at 2011/05/23 09:34
군사 스릴러라...왠지 멋진 전개였을 듯 싶군요.
Commented by 차원이동자 at 2011/05/23 10:30
아앍!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짐작조차 안가는데 표지만 보고서 설래기는 참 오랜만이군요
Commented by 붉은혜성 at 2011/05/23 14:00
이거 내용만 어디서 들었었는데... 구하기가 힘든 작품이었군요
내용만 듣고 우와~보고싶다 했는데ㅜㅜ거기다 소설...!
Commented by Eiri at 2011/05/29 22:51
요즘 소위 옥션질에 맛을 들이신듯.. ^^;
돈만 있으면 왠만한건 다 구할 수 있는 곳이라 위험한 곳입니다.ㅋ
부디 지갑 및 통장 단속에 유의하시길!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