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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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그린 랜턴 원더콘 공개영상
http://trailers.apple.com/trailers/wb/greenlantern/
http://www.traileraddict.com/trailer/green-lantern/womdercon-footage
http://screenrant.com/wondercon-green-lantern-panel-rothc-108357/

2011년 4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대중문화 컨벤션 '원더콘' 행사장에서 워너브라더스가 마틴 캠벨 감독의 신작영화 <그린 랜턴>의 극중 영상 4분 가량을 선보였다. 이전에 공개된 예고편이 주로 할 조단과 지구측 동료들의 일상풍경, 그리고 랜턴의 힘을 얻어 좌충우돌하는 할에 초점을 맞춘 데 비해 이번 영상은 그린랜턴 군단의 본거지인 행성 '오아'의 모습과 시네스트로의 연설, 전임자 아빈 수르가 지구로 오게 된 경위, 그리고 할이 처음으로 랜턴의 힘을 받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다른 히어로 영화들보다 훨씬 우주적이고 광대한 스케일의 이야기임을 어필하게 되었는데, 발달한 CG기술의 도움이 없었다면 구현하지 못했을 장면이 많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흥미로운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요 악역 중 하나인 '패럴렉스'는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는 괴생명체인 탓에 CG가 없으면 아예 등장이 불가능하니...)

슈퍼맨과 배트맨 말고는 그다지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DC코믹스 출신 히어로의 실사 극장판이라는 점에서도 이 영화의 성공 여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경쟁사인 마블이 역시 올해 개봉예정인 <토르><캡틴 아메리카>에 대해 다방면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는 데 비해 <그린 랜턴> 쪽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라 '워너가 이 영화에 힘을 기울일 생각이 있긴 한 건가'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의 영상 공개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전략의 첫걸음이라 보아도 좋을 듯하다. 빛에 휩싸여 탄환처럼 거침없이 날아가는 할의 첫 비행 장면은 <아이언 맨>을 연상시키지만 그 스케일은 은하계급으로 확장되었으며, 돌연변이로 뇌가 비대해진 악역 '헥터 해먼드'도 컨셉상으로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등장할 뻔 했다가 탄생만 암시된 채 끝났던 '더 리더'와 겹치는 면이 있지만 본격적인 실사 등장은 마블보다 앞서게 되었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최근의 마블영화들을 의식한 듯하면서도 그러한 요소들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보여주려는 제작진의 근성이 느껴져 흥미롭다. (제작진은 아무 생각 없는데 그냥 내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OTL)

참고로 워너는 DC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저스티스 리그>의 실사화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중역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원더콘에 참석한 DC측의 지오프 존스가 말한 바에 따르면 확실히 그 기획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그린 랜턴 역과 관련하여 레이놀즈에게 구체적인 제의가 온 것은 아니라고 한다.

Edited by ZAMBONY 2011
by 잠본이 | 2011/04/03 12:18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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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별바다의 서고 at 2011/05/06 23:46

제목 : 마블의 물량공세 속에 2011년을 책임질 DC의 영..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 엑스맨들과 대결하는 DC의 새로운 녹색 히어로 ⓒ 2011 Warner Bros. Pictures 어벤져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마블의 히어로 무비 '토르(2011)'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DC의 히어로 무비 '그린 랜턴(2011)'이 6월 16일 한국에서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DC와 마블 간의 히어로 전쟁이 그 막을 올리고 있는 셈인데요. 올 한 해에만 세 편이 개봉 예정되어 있는 마블에 비해 DC는 그린 ......more

Commented by 꽃가루노숙자 at 2011/04/03 13:56
배트맨은 다시금 리부트 계획이 있는데 이번엔 원작 코믹스 느낌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배트맨은 저스티스 리그에 안 들어갈거라고 하더군요.

... 랄까 저번에 포스팅에 적었지만.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11/04/03 14:01
이번 예고편을 보고 기대치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시네스트로가 최종보스인줄 알았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분이 벌써부터 등장하다니... 요새 그린 랜턴 만화 원작을 열심히 보고있는 저로썬 정말 기대가 큽니다.

저스티스 리그가 나온다면 손봐야 할게 한 둘이 아닐듯, 슈퍼맨 리부트도 인기를 끌어야겠고 복잡하겠네요.
Commented by 풍신 at 2011/04/03 15:33
그린렌턴 군단 본거지라니...기대되는군요!!! (잘 나와서 기억속 허접 영화의 허접 그린렌턴 이미지를 지워줘~~!!!)

저스티스 리그를 할려고 해도, 마블 같이 떡밥 투하한 작품 자체가 없어서...OTL...

Commented by 블랙 at 2011/04/04 12:55
배트맨 , 슈퍼맨 , 조나 헥스(...) 에 이어 4번째 DC코믹스 로고를 볼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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