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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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스토리 #6
제6화 <눈 내리는 밤 이야기[雪の夜ばなし]>

Data
-주간 소년 챔피언 1973년 12월 24일호 게재
-신서판 2권, 전집판 9권, 문고판 5권, 문고전집판 1권 수록

Story
눈보라가 날리는 겨울밤, 블랙 잭의 집에 기묘한 남매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어머니를 모셔왔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이 데려온 환자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었다. 블랙 잭은 짓궂은 장난이라 생각하고 3천만 엔의 보수를 요구하지만 남매는 곧바로 그 금액만큼 현금을 내놓는다. 어쩔 수 없이 치료하는 시늉을 하기 시작하는 블랙 잭. 환자는 비행기 사고로 죽은 여성의 영혼이며 남매는 같은 사고로 죽은 그녀의 아이들이었다. 수술 후, 같은 사고로 중상을 입은 사람들이 실려오지만 블랙 잭은 영혼이 잠들어 있는 침대를 비워주려 하지 않는다. 이윽고 남매가 어머니를 맞이하러 되돌아오고, 블랙 잭에게도 치료를 위해 같이 가 달라고 말한다. 집 안을 뒤흔드는 엄청난 바람 속에서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던 블랙 잭은...

Background
사람과 동물로는 모자라서 이제는 유령까지 수술하는 블랙 잭. 겨울철의 으스스한 괴담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의료에 대한 블랙 잭의 기본자세가 확실하게 드러나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영혼 환자를 부탁받은 블랙 잭은 그 영혼이 쉬고 있(다고 가정하)는 수술용 침대에 다른 환자가 눕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일단 떠맡은 환자는 그가 누구든 간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사실 정상적인 감각으로 본다면 존재하는지 어떤지도 의심스러운 유령 환자보다는 지금 바로 눈 앞에서 괴로워하는 인간 환자 쪽을 우선하는 것이 도리이겠지만, 블랙 잭은 일부러 정반대의 길을 택한다. 그에게는 인간이든 동물이든 유령이든 간에 자신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 환자라면, 결코 차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인물들과 대화하는 일부 장면을 빼면 거의 블랙 잭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모노드라마에 가깝다는 점도 특이하다.

Animated Version
영상화 작품 없음

Special Guest Stars
구조대원/ 수염아저씨, 논키메가네, 타코, 욧쯘, 게타 경감, 테츠노 아저씨

References
*테츠카 오사무 시리즈 026 <블랙 잭> 제9권(학산문화사, 2001) pp.143~170
*<블랙 잭 더 컴플리트 다이제스트>(아키타서점, 2003) p.9
*위키백과 일본어판 '블랙 잭' (http://ja.wikipedia.org/wiki/ブラック・ジャック)
by 잠본이 | 2011/03/18 23:49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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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Narsis at 2011/03/19 00:13
환상특급 같은 풍으로 어레인지해서 실사 영상화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에피소드입니다.
Commented by 미니 at 2011/03/20 13:06
검정남 양반은 심리치료도 가능합니까? 외과, 내과 한정입니까?
Commented by 에싣 at 2011/03/20 15:59
이 에피소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그리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다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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