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간만에 방정리.
대대적으로 하기에는 좀 여건이 애매한지라 일단은 가장 눈에 거슬리는 책상 위부터 정리해 보았다. 날이 갈수록 책과 서류들이 슬금슬금 증식하여 노트북 놔둔 공간 말고는 거의 빈 자리가 없었는데 당장 안 보는 것들은 어머니께서 구입하신 간이 정리함에 싹 밀어넣고 매일 쓰는 물건이나 남에게서 빌렸기 때문에 곧 돌려줘야 하는 것들만 대충 내놓으니 그래도 제법 넓어져서 마음이 후련하다. (그 대신 넘치는 물량은 정리함으로 해결하다 보니 방바닥에서 정리함만큼의 공간이 마이너스;;;)

새해를 맞이한지 석달 째인데 여전히 짐도 많고 마음도 무거운 게 사실이니 조만간 본격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팔 수 있는 책은 팔고 도저히 안 나가는 책은 기부하고 버릴건 버리고... (시간과 장소만 허락한다면 몇 년 전처럼 빌려주기 대축제라도 벌여볼까 싶긴 한데 그때보다 이 블로그 방문객이 적어져서 잘 될지는 미지수다.)

하여튼 물건이 자리를 차지할수록 그 사이에 먼지도 끼게 되니 호흡하기도 안좋고 미관상으로도 별로 득될 게 없는지라 아무리 아깝고 미련이 남더라도 더 이상 마음을 끌지 못하거나 앞으로도 거의 볼 일이 없는 것들은 내보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역시 정리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열의겠지만...)

그건 그렇고 남에게서 빌렸는데 원 주인과 연락이 잘 안 되고 그대로 갖고 있기는 미묘한 물건들은 대체 어찌하나 싶군;;; (괜히 어설프게 처분했다가 나중에 주인이 달라고 하면 꽤 거시기한 입장이 될테니 말이지.)
by 잠본이 | 2011/03/01 23:53 | 일상비일상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359002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3/02 00:01
저도 방정리 해야 할텐데 말이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