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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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산이 아니면 그 누가 하랴!


단 하나뿐인 목숨을 버리고,

다시 태어난 불사신의 육체.

강철의 악마를 때려 부순다.

캐산이 아니면, 그 누가 하랴!


만화 / 애니 실사화 바람에서 잠시 언급했던
실사판 캐산 개봉이 마침내 4월 24일로 확정.
발빠르게 타카라도 마이크로맨 2004 시리즈로 실사판 캐산 출시.

기업 관계자로 오오토리 아키오(극장판)가 나오신다던가,
중간보스 중 한명으로 G3팀 히카와가 나오신다던가 하는 등등으로 인해
관심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역시나 애니와는 좀 동떨어진 이미지라 상당히 애매...한 느낌인데.
('그건 캐산이 아니라 개썅이야'라는 농담도...;;;;^_^)

예고편에서 본 것만으로 추측하자면,
영화의 구도는 '인간 대 로봇'이 아니라
'인간 대 신조인간'이 될 듯하다.

원래 원작 애니에서의 '신조인간'은 순전히
주인공 캐산(및 그 어머니)에게만 해당하는 개념으로,
인간의 뇌파를 안드로이드(혹은 비인간형 로봇)의 육체에 이식하여 만들어낸,
사이보그도 아니고 로봇도 아닌 애매무쌍한 존재였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주인공의 아버지 아즈마 박사의 원래 목적은
그냥 평범한 안드로이드의 제조였고,
신조인간의 개발은 안드로 군단으로부터
부인과 자식을 피신시키기 위한 땜빵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에서 아즈마 박사가 만드는 것은 로봇이 아니라
신조세포를 이용한 신조인간(일종의 생체개조 처리를 받은 인간)
이라는 설정으로 생각된다.

원래 박사의 목적은 병마에 시달리는 부인을 구하는 것이었으나
정부에서는 역시 병에 시달리면서도 장기집권의 꿈을 이루기 위해 광분하는
권력자의 생명연장을 위해 이를 지원한 듯 하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선가 일이 틀어져서,
새로운 종(種)으로 각광받아야 마땅할 신조인간들은 인간에게 차별당하고,
분노를 견디다 못한 신조인간들은 지도자 부라이(원작의 브라이킹 보스에 해당하는)의
지휘 하에 궐기한다...라는 구도로 흘러갈 듯 하다.

이쯤 되면 캐산이라기보다는 거의 엑스맨에 가까운
종족분쟁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계속 '듯 하다'라고 쓰는 건 순전히 내 추측이기 때문)

여기에 더하여 거의 제3제국 시절 도이칠란트를 보는 듯한
미래 일본의 불안스런 광경이나, 군부의 움직임 등이 추가되어서,
상당히 정치적인 밑그림(?)을 지닌 초 스펙터클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결국 손톱로봇(안드로군단의 일반병에 해당하는)이 전투에 사용된다는 것,
'신조인간'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
일부 캐릭터의 이름과 역할이 같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몸에 달라붙는 순백의 옷차림을 하고 있다는 것 정도를 빼면,
애니와는 그다지 상관없는 방향으로 갈 것이 예상된다.

(프렌더나 스와니의 등장도 없는 듯)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예고편이나 공식홈의 그림으로 보건대
영화 내의 캐산은 맨얼굴에 입만 마스크로 가리는 형상이 될 듯하다.
(뭐 애초에 스토리 자체를 완전히 다르게 썼으니 디자인이야 오죽하랴만)
그러나 이 타카라 피규어가 감동적인 것은,



약간의 부품 추가로 원작 모습을 재현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모습이 영화에도 그대로 나올지 어떨지는 아직 불명)
역시 무서운 상술의 세계...

관련 소식은 그외 김도연님, 나특한님, sirocco님의 기사를 참조하시길.


※일본어 발음은 '캬샨'(실제로는 '캬샹'으로 들림;;;-_-),
영어표기대로 하자면 '캐션'이 되겠지만
그냥 익숙한대로 '캐산'으로 밀고 나가겠음...;;;

※근데 정작 원작자인 타츠노코
코무기쨩 말고는 변변한 신작 하나 못 내고
하청으로 먹고 사는 서글픈 신세라니...오호 통재라;;;;;
by 잠본이 | 2004/03/12 11:00 | 특촬최전선 | 트랙백(12)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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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熱.血.爆.走.空.間 .. at 2005/10/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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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8/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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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12/14 23:36

제목 : 20세기 소년 제2부 결말 예상
'친구'의 부하들에게 쫓기던 칸나가 위기에 빠지는 순간, 석양을 배경으로 한 남자가 기타를 들고 나타난다! 그리고 화면 위에 깔리는 나레이션... 단 하나뿐인 편의점을 버리고, 다시 태어난 길거리의 악사. 친구의 음모를 때려 부순다. 켄지가 아니면, 그 누가 하랴! ......근데 생각해보니 켄지는 실사판 브라이킹 보스인데 이거 뭔가 아이러니 OTL...more

Commented by JOSH at 2004/03/12 11:11
오우... 굿...
Commented by 플루토 at 2004/03/12 12:20
이거 트레일러 엄청 멋지더군요... 은근히 기대...
Commented by 천년용왕 at 2004/03/12 12:42
요새는 저 문구를 보면 먼저 떠오르는게 궁극 하이퍼돌... ;;;
Commented by rumic71 at 2004/03/13 01:32
설정을 생각해보니 웬지 교다인과 비슷한듯도...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03/13 01:33
교다인은 원본이 되는 인간이 소멸하지는 않았으니 좀 다르죠.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4/03/13 18:45
타츠노코의 현재 상태는 자업자득에 가깝지요....(네놈들이 소울테이커를 그꼴로 만들어놓고 살아남기를 바랬느냣!)
Commented by 삭5021 at 2004/11/09 23:21
오오 잠본이님 글을 보니 그나마 아주 희미하게 존재하던 옛기억이 조금 떠오릅니다. 헬멧은 둘째치고 백조(아마 어머니가 이식되어있었죠?)로봇이 등장하지않는것 또한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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