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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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넥스트월드를 다시 읽다보니
철심장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던 우란연방의 위스키장관.
(직함은 과학부 장관이지만 아무래도 군사지도자도 겸하는 듯... 어차피 모델이 소련이니)
그러나 사실은 천재과학자 딸래미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는 걸 보니
'나는야 차가운 우란남자 하지만 내 딸에게만은 따뜻하겠지'
물론 이렇게 지껄이지는 않지만 대충 그런 성격이 아닌가 싶다.

하여튼 후반부에 부하들 끌고 비행기 타고 사하라 사막을 정찰하다가
록과 코코아로부터 딸래미가 괴생명체 후우문들에게 잡혀있다는 얘길 듣고
해까닥 눈이 뒤집힌 건지 부하들도 다 내버려두고 사막으로 달려나가는데...
결국 한발 늦게 도착한 탓에 우주 저편으로 떠나가는 후우문의 원반을 보며
딸래미 이름을 목놓아 불러대는 가슴 찡한 부정을 보여주신다.

그런데 이 장면, 처음 볼 때는 감동적이었지만 보면 볼수록 괴이한 것이...
아니 저럴거면 그냥 비행기 타고 후우문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구해내면 되지
왜 혼자 무단이탈해서 거지꼴로 사막을 걸어가는겨? OTL

저양반 성격에 부하들이 말려들까봐 걱정되어서 그런 것도 아닐테고...
직권발동해서 후우문과 교전에 돌입해도 누가 뭐라 할 상황도 아니고...
정말 보면 볼수록 요상하네. 아니 대체 왜 그렇게 힘든 길을 택한거냐고? OTL
(아마도 스토리 복잡해지는 걸 피하기 위한 작가의 농간인 듯 하지만 진실은 미궁속에;;;)
by 잠본이 | 2010/11/27 01:33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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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암흑요정 at 2010/11/27 01:53
딸에 대한 사랑에 냉정한 판단력을 상실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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