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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rvel Image courtesy of Entertainment Weekly
10월 29일 발매예정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최근호 표지에 실사판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크리스 에반스가 등장! (그야말로 기름기와 땟국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40년대 전쟁어드벤처 분위기가 팍팍...) 영국에서 한참 진행중인 촬영 모습이나 관계자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실린다고 하니 제작상황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 체크해봐도 괜찮을 듯?
그나저나 에반스 본인 말로는 '이미 마블캐릭터는 한번 연기한 경험이 있는데다가 이 영화는 실패해도 성공해도 난 끝장날거라는 느낌이 들어 세번이나 캐스팅 거절했음'이라니 여러모로 복잡한 과정을 거친 끝에 저 자리에 선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실패하면 자기 경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테고, 그렇다고 너무 성공하면 이미지가 저걸로 굳어져서 나중에 연기하는 데 족쇄로 작용할테니 어느쪽이든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짐작됨)
그러나 정작 내가 궁금한건 대체 스미스요원(가명)이 그 붉은해골 13호...가 아니라 레드스컬의 상판대기를 어떻게 살려낼까 하는 것이란 말이지! (어떤 의미에선 잘못 구현했다간 캡틴 이상으로 썰렁해질 수 있는 캐릭터인지라 OTL)
# by 잠본이 | 2010/10/28 23:29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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