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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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뮤지컬, 44년의 시간을 넘어 부활!
It's a Bird... It's a Plane... It's Superman
- 뮤지컬 <새다! 비행기다! 슈퍼맨이다!>


*CAST*
클락 켄트/슈퍼맨 - 맷 캐브너Matt Cavenaugh
맥스웰 멘켄 - 패트릭 캐시디Patrick Cassidy
로이스 레인 - 자키야 영Zakiya Young
시드니 샤프 - 제니퍼 파워스Jennifer Powers
토치 - 앤드류 키난-볼거Andrew Keenan-Bolger
마릴린 네스빗 - 카라 스태덤 서버Cara Statham Serber
에밀리 에머슨 - 애디 맥다니엘Addi McDaniel
스칼렛 위도우, 클락의 양어머니 - 줄리 존슨Julie Johnson
카잼 - 매튜 J. 킬고어Matthew J. Kilgore
잭 인 더 박스 - 폴 테일러Paul Taylor
블랙버드, 클락의 친어머니 - 케이트 웨더헤드Kate Wetherhead
주피터 제임스 - 켄트 짐머만Kent Zimmerman
페리 화이트, 클락의 친아버지 - 핫산 엘-아민Hassan El-Amin
시겔 시장, 세지윅 박사, 클락의 양아버지 - 숀 헤니건Sean Hennigan
카다브라 - 케드릭 닐Cedric Neal
광대 - 밥 헤스Bob Hess

*STAFF*
작곡/ 찰스 스트라우스Charles Strouse
작사/ 리 애덤스Lee Adams
극본/ 데이비드 뉴먼David Newman, 로버트 벤튼Robert Benton
각색/ 로베르토 아기레-사카사Roberto Aguirre-Sacasa
원작/ DC코믹스 '슈퍼맨'
브로드웨이 공연 프로듀스/ 해롤드 프린스Harold Prince, 루스 미첼Ruth Mitchell
브로드웨이 공연 감독/ 해롤드 프린스
2010년 공연 감독/ 케빈 모리어티Kevin Moriarty
음악감독 및 지휘/ 일레인 데이빗슨Elaine Davidson
음악 수퍼바이저/ 킴벌리 그릭스비Kimberly Grigsby
안무/ 조엘 페렐Joel Ferrell
의상/ 제니퍼 카프리오Jennifer Caprio
무대장치/ 베오울프 보릿Beowulf Boritt
기간/ 2010년 6월 18일~2010년 7월 25일
공연시간/ 2시간 20분
장소/ 디 & 찰스 와일리 극장, 포터 로즈 퍼포먼스 홀
협찬/ 킴벌리-클라크 外
제작/ 달라스 시어터 센터(DTC)

*INTRODUCTION*

1966년에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으나 야심찬 기획과 달리 대중의 호응을 얻어내지 못하고 불과 129공연 이후에 종료된 비운의 뮤지컬 버전 '슈퍼맨'의 스토리와 무대효과를 현대풍으로 업데이트한 리바이벌 뮤지컬. 오리지널 공연의 작곡가들에게 협조를 구하여 줄거리 흐름에 맞지 않는 일부 곡을 삭제하고 같은 곡을 다른 캐릭터에게 배치하거나 신곡을 추가하는 등 의욕적인 '재구축' 과정을 거쳤다. 또한 HBO 드라마 <빅 러브>나 <센세이셔널 스파이더맨> 등의 마블 코믹스 작품에도 참가한 바 있는 니카라과 출신의 신진 극작가 로베르토 아기레-사카사를 영입하여 오리지널 공연보다 훨씬 원작만화에 근접한 세계관을 그려내고 있다. (슈퍼맨의 복장 디자인이 지금 알려진 버전 대신 플라이셔 형제의 카툰 버전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상당히 고증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60년대 당시의 '현대'를 무대로 발랄한 팝아트풍 분위기를 보여줬던 오리지널 공연과 달리 원작만화 초기에 나타난 1939년 당시의 대공황기를 무대로 복고풍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은 세계를 보여준다. 오리지널 공연에서는 세지윅 박사가 당시 유행하던 정신분석학을 무기로 슈퍼맨을 위협하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레드 크립토나이트가 비장의 무기로 등장하며, 오리지널 공연에서는 생략되었던 크립톤 행성의 멸망과 어린 슈퍼맨의 탈출까지도 보너스로 보여준다. 오리지널 공연에서는 인기 칼럼니스트였던 슈퍼맨의 적수 맥스웰 멘켄이 여기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슈퍼맨의 파멸을 꾀하는 백만장자로 등장하는데, 원조 멘켄을 연기한 배우 잭 캐시디의 아들 패트릭 캐시디가 연기한다. 국제화 시대를 반영하여 보다 다국적, 다인종으로 구성된 캐스팅도 오리지널과 구별되는 점. (하지만 로이스 레인을 아프리카계로 만들어버린 건 좀 심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OTL)

아직 공연기간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총평은 어렵겠지만 현재까지의 반응은 대체로 '눈이 돌아갈 만한 명작은 아니지만 가족들끼리 몰려가서 웃고 떠들며 보기에는 좋다' 정도로 모아지는 듯 하다. 비록 브로드웨이의 대규모 공연으로는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잊혀진 켄트씨의 흑역사 한 페이지가 새로운 생명을 얻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일흔살을 훌쩍 넘긴 켄트씨의 저력이 여전히 대단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저 감독이 덕후가 아닌가 싶지만 OTL)

*LINKS*
-리뷰: 버라이어티, Dallas Observer, Dallas Morning News, Pegasus News : Alexandra Bonifield, Pegasus News : Arnold Wayne Jones, Theater Jones, D Magazine
-인터뷰: Paste Magazine, DTC Marketing
-미디어: WFAA News, DTC Marketing, Playbill.com
by 잠본이 | 2010/07/03 15:52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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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10/07/03 17:05
게다가 페리 화이트 배우는 아랍식 이름이로군요.
Commented by 풍신 at 2010/07/03 17:33
다 좋은데, 저는 거기까지 갈 일도 없어, 볼 가능성이 전혀 없으니.......
Commented by q at 2010/07/06 18:59
찌찔이의 전설 스몰빌이 시즌10으로 끝난다는데 그 소식도 다뤄 주세요

잠본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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