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지트광 & 하이퍼 드라이브 ■-해설: 오오야마 에이스케[大山英亮](히지리 프로덕션 매니저)
-1차출처: <시험에 나오는 초인로크>('월간 MEGU' 1995년 12월호, 세이지 비블로스, pp.128-129)
-2차출처: http://www1.u-netsurf.ne.jp/~suemura/locke/loo.html#RONDGIT
-해석: 잠본이(2010. 5. 22)
이 우주개척사의 조미료같은 존재로서 '론지트광[ロンジット鉱]'이라는 물건이 있다. 작품 속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이 광석은 상당히 값비싼 천연자원으로, 한 주먹만큼만 손에 넣으면 평생 놀고 먹으며 지낼 수 있을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전해진다.[*1]
{*1 - 그 때문에 론지트광을 둘러싼 범죄도 자주 일어나고, 특정한 일의 보수로써 론지트광을 화폐 대신으로 지급받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이 론지트광은 귀금속은 아니다. 항성간 항행에 필요한 'H · D(하이퍼 드라이브)유닛'의 제너레이터(주 반응로) 및 반물질 연료창고를 코팅하는 데 사용된다.
반물질은 완전한 진공 상태에서 취급해야만 한다. 조금이라도 통상물질과 접촉하면 반응(쉽게 말하면 대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안정된 무중력상태의 장소라면 몰라도, 중력이나 관성이 작용하는 우주선 내부에서는 그 취급이 무지하게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중력 등의 간섭을 받지 않도록 반물질을 유닛 내에서 안정시키는 필드 발생장치류가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필드를 반물질 발생장치, 연료창고, 제너레이터 등 대체로 반물질이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 균일하게 샅샅이 둘러칠 필요가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론지트광을 사용한 기관 내 코팅 기술인 것이다.
론지트광에는 이런 종류의 필드를 어딘가 한 점에 작용시키기만 하면 그것을 즉시 코팅된 개소(箇所) 전체에 전달하는 특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반물질을 안정된 상태에서 취급하는 일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반물질 반응에 의해 생겨나는 거대한 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가능해진 기술이 'H · D', 일명 초공간 항법이다. H · D는 초공간에 돌입할 때 가속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순식간에 대질량의 우주선을 초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원리를 설명하자면 초공간이라 불리는 '지름길'을 통하여 수십광년을 도약하는 항법으로, 도약 중의 선내에서는 외부와 같은 시간이 경과한다. (<우주전함 야마토>나 <스타트렉>의 워프항법과 비슷한 것일까나?) 물론 한 번에 도약 가능한 거리는 기술 발달에 의해 해마다 점점 길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