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영화블로그 '24프레임'의 보도에 따르면:
○ 파라마운트와 자회사인 니켈로데온 무비스가 폴 테리의 고전 카툰 <마이티 마우스>의 극장판을 기획중
○ 기획 자체는 브라이언 & 마크 건을 비롯한 여러 각본가가 참여하여 수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음
○ 본래는 풀 CG애니를 구상하였으나 <앨빈과 슈퍼밴드>의 사례를 참고하여 실사+CG 합성으로 방향전환
○ 제작진은 아직 미정이지만 기획에 추진력이 붙은 것은 확실하며 인선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
○ 원작은 1950~1980년에 걸쳐 TV방영되었으므로 현재 30대 이상 연령층에 특히 익숙한 캐릭터
○ 유쾌한 가족영화라는 측면과 더불어 슈퍼히어로 장르의 패러디라는 속성도 요즘 추세에 알맞을 듯
확실히 저동네가 심각한 아이디어 고갈+그칠줄 모르는 복고바람에 빠진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아스트랄의 극치를 달렸던 랄프박시 리메이크판 마이티마우스를 기억하는 사람에겐 좀 충격과 공포.
(어차피 제작되더라도 그쪽 노선으로 갈 일은 없겠지만 그냥 그렇다는 얘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