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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형제들 - 니시자키의 잃어버린 전함 시리즈

(C) Tohokushinsha
Vocal Performed by Mayo Kawasaki

우주공모 블루노아(1979)
TV시리즈 / 1979년 10월 13일~1980년 3월 29일 방영 / 전24화(2시간 스페셜인 제1화를 분할시 전27화)
제작: 요미우리 TV, 아카데미 제작
2002년 5월 24일에 파이오니어 LDC에서 DVD박스 발매

-서기 2052년, 외우주로부터 날아온 인간형 종족 '고돔인'은 지구 주회궤도상에 인공행성을 정지시켜 지구상에 대규모 천재지변을 일으킨 후 본격적인 침략을 개시한다. 지구는 고돔인에게 점령당하고 인류는 총 인구의 9할을 잃는다. 그와 동시에, 전세계의 9개소에 건설되어 있었던 연구시설인 포인트 N1~N9 중에서 N1 및 N9를 제외한 전 시설이 미처 저항할 사이도 없이 파괴당하고 만다. 주인공 쿠사카 신[日下真]은 과학자인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친구들과 함께 고돔의 공격으로 괴멸상태에 빠진 수도를 탈출하여 오가사와라 제도의 포인트 N1로 향한다. 폐허에서 알게 된 소녀 도몬 케이[土門慶]도 일행에 합류하지만 그녀는 자기 과거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는 듯 하다. 천신만고끝에 도달한 포인트 N1에는 지구군이 은밀히 건조 중이었던 거대 항공모함 '블루노아'가 있었다. 쿠사카 일행을 견습 승무원으로 맞아들인 블루노아는 인류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완성률 90%인 상황에서 진수(進水), 고돔이 태평양 상에 건설한 전선기지를 파괴하고 지구 해방을 위해 출격하는 것이었다.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우주전함 야마토>의 뒤를 잇는 히트작을 만들기 위해 기획, 원안, 제작을 담당한 해양 모험/전쟁 SF 애니메이션.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 스웨덴, 스페인, 중동, 핀란드, 북미, 러시아 등에 수출되었다. 영어권 방영 타이틀은 '썬더서브(Thundersub)'. 주역함인 블루노아는 '우주공모'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초반에는 보통의 항공모함으로만 활약하다가 종반에 가서야 우주공모로 개조되기 때문에, 스토리의 대부분은 지구상의 바다를 무대로 하고 있다. 또한 이야기의 초점은 주인공이 탑승하는 소형 잠수함 '시이라' 쪽에 맞춰져 있고 블루노아는 오히려 시이라를 격납한 채 돌아다니는 이동기지라는 포지션이다. 이것은 본래 '이번에는 우주가 아닌 바다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니시자키의 희망에 따라, SF작가 타나카 코지[田中光二]의 소설 <우리의 목적지는 푸른 대지[わが赴くは蒼き大地]>를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하드SF에 조예가 깊은 과학저술가 카네코 류이치[金子隆一]를 SF고증으로 맞아들인 덕에 해양모험SF물로는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방영당시의 인기는 별로 좋지 못하여 전 39화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4화로 단축되어 아쉽게 마무리를 지었다. <야마토> 쪽이 세계 2차대전 이전의 전함과 전술을 모티브로 삼은 데 비해 이쪽은 명백히 현용 전함의 하이테크 전쟁을 의식한 설정을 채택하고 있다. 애니송 가수로 유명한 미즈키 이치로[水木一郎]가 블루노아의 제2항공대장 역으로 성우에 첫 도전한 작품이기도 하며, 반대로 오프닝 송은 애니송 전문가수가 아니라 카와사키 마요[川崎麻世]라는 메이저급 연예인이 취입하여 화제를 모았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선라이즈의 <기동전사 건담>과 유사점이 많다고 지적하는 시각도 있다. (주인공 성우가 후루야 토오루[古谷徹], 전함 하나로 이리저리 방랑하는 로드무비 스타일, 지구가 적에게 거의 다 점령된 절망적인 상황 등등) 한국에는 상서각의 해적판 미니백과로만 소개.


(C) Tohokushinsha
Vocal Performed by LOUDNESS

오딘 - 광자범선 스타라이트
극장용 신작 / 1985년 8월 10일 개봉 / 컬러 와이드 139분
제작: 웨스트 케이프 코퍼레이션, 배급: 토에이
2003년 6월 25일에 파이오니어 LDC에서 DVD 발매

-서기 2099년, 초소형 블랙홀이 발생시키는 광자로부터 추진력을 얻어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범선 '스타라이트'가 완성된다. 주인공 츠쿠바 아키라[筑波あきら]를 비롯한 수많은 견습 승무원들을 태운 스타라이트 호는, 소행성대에서 파괴된 우주선을 구조하라는 명령을 받고 우주 스테이션으로부터 목성을 향해 출발한다. 그러나 문제의 우주선에 타고 있던 승무원들은 거의 다 사망하고, '사라'라는 이름의 불가사의한 능력을 지닌 소녀만이 유일한 생존자로서 구출된다. 자기(磁気)폭풍과 함께 습격해 온 수수께끼의 적기와 교전하던 도중, 스타라이트 호는 폭발의 충격으로 우주공간의 틈새에 존재하는 '왜곡점'에 빨려들어 순식간에 천왕성 근처로 이동해버린다. 천왕성의 위성 오베론에서 처음 보는 우주선을 발견한 승무원들은 사라의 초능력 덕택에 그것이 아르고자리 카노프스 성계에 위치하는 행성 '오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북구신화의 신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던 오딘은 우주에 실재하는 장소이며, 숱한 전설에서 찬양되었던 '이상향'의 원형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젊은 승무원들은 낙원의 실체와 지구를 공격하는 적의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오딘으로의 진격을 바라지만, 간부들은 일단 지구로 귀환해야 한다고 결정한다. 그러나 간부들을 포로로 잡고 선상 반란을 일으킨 아키라 일행은 다시 스타라이트 호를 왜곡점으로 이동시켜 오딘으로 향하려 하는데...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제작, 총지휘, 기획, 원안을 담당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야마토 시리즈에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이래 <전설거신 이데온>, <성전사 단바인> 등으로 높은 평가를 얻은 코가와 토모노리[湖川友謙]를 캐릭터 디자이너로 맞아들인 작품이다. 헤비메탈 록밴드 '라우드니스(LOUDNESS)'를 기용한 주제가를 비롯하여, 파격적인 디자인의 우주선, 장대한 스케일의 스토리와 미려한 작화가 화제를 모았으나, 지나치게 늘어지는 전개나 '그리고 모험은 계속된다'는 식으로 어정쩡하게 끝낸 결말 부분이 물의를 빚었다. 그 때문에 흥행 성적은 기대를 밑돌았고 본래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후속작은 결국 제작되지 못했다. 일부 지방극장에서는 <우주전함 야마토 완결편>의 특별편집판(35mm 상영판을 전투장면 위주로 편집한 버전)이 동시상영되기도 했다. 영어권에는 '오딘 - 스타라이트의 반란(Odin - Starlight Mutiny)'이라는 제목으로 약 45분의 분량이 삭제된 단축 버전이 소개되었고, 이후 센트럴 파크 미디어에서 2004년에 두 가지 버전을 모두 수록한 DVD가 출시되었다. 한국에는 SKC 홈비디오에서 '광전자호 오딘'이라는 제목으로 VHS 출시.

보시다시피 '꿈이여 다시한번'을 외치며 두번이나 전함물에 도전했지만
두 번 다 장렬히 물먹은 안습의 니시자키(그래서 '전함에 미친 사나이')
아무도 관심없을 게 뻔한 이런 얘기를 이제와서 왜 하느냐?

바로 <야마토 부활편> 프리뷰영상 보다가 이런걸 발견했기 때문!
저거 N영감이 넣으라고 한걸까 스탭이 장난친걸까 무지하게 신경쓰이네 OTL
(오타인 게 분명한 'fragship'은 그냥 애교로 봐줍시다;;;)


Text (C) ZAMBONY 2009
*정보출처: 위키백과, 아마존재팬
*인용된 영상 및 화상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by 잠본이 | 2009/10/18 19:48 | ANI-BODY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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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headadv at 2009/10/18 21:13
defrag를 원하는 군요...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9/10/18 21:15
고돔인?

설마 미래 지구 정복 전에 세계의 보물을 찾으려고 했던 건가...
Commented by draco21 at 2009/10/19 03:10
블루노아.. 대백과 기억이 납니다. ^^:
Commented by tentakaize at 2009/10/19 10:29
인공행성의 엔진은 '고돔 엔진' 이겠군요 흐흐흐.(그리고 퀘스ㅌ...)
Commented by 백금기사 at 2009/10/19 12:53
결국 야마토와 나란히 할 수 있는 존재는 니시자키가 아닌 마츠모토의 아르카디아 뿐...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0/19 20:48
그러나 속좁은 N자키는 인정 못하겠죠 OTL
Commented by Nine One at 2009/10/20 12:14
역시 우주의 바다를 해처가는 애꾸눈 선장님이 최고죠.
Commented by 이무기 at 2009/10/19 17:15
명백히 현용 전함의 하이테크 전쟁을 의식한 설정이라고 해 놓고는 전함의 주포로 전투기를 격추하겠다는 발상은 뭐란 말인가요? 크흐흐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0/19 20:49
79년 당시의 '현용'이라는 게 문제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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