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의 강철 사나이는 지난 1988년에,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완전신작 토요 아침 만화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이제 워너 홈비디오(WHV)가 문제의 작품을 워너브라더스 필름 창고에서 발굴하여 디스크 2장짜리 DVD콜렉션으로 발매함으로써 모든 세대의 팬들이 그때의 감동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타이틀은 <루비-스피어스 슈퍼맨>으로, 2009년 11월 3일에 발매되며 판매자 희망가격은 $26.99이다.
1988년에 처음으로 방송된 루비-스피어스 제작의 슈퍼맨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리의 오랜 친구인 슈퍼맨이 몇몇 친숙한 악당이나 완전히 새로 창조된 적들을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주 선보인 슈퍼맨의 스릴 넘치는 모험에 더하여, 각 에피소드에는 <슈퍼맨 가족 앨범>이라는 제목의 연속 단편이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다. 이 단편 애니 시리즈에서는 스몰빌에서 가장 힘센 아이로서 자라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솔직담백하게 보여준다. 어린 클락 켄트가 보통 청소년이 사춘기 때 겪는 각종 난관에 직면하여, 이제 막 발견한 자신의 초능력과 일상생활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나가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루비-스피어스 프로덕션은 1977년에 베테랑 각본가인 조 루비와 켄 스피어스의 손에 의해 창립되었다. 두 사람은 먼저 한나-바베라 사의 음향편집 담당으로 출발하여, 각본 작업까지 손을 뻗게 되었고, 결국에는 <스쿠비 두, 어디 있니!>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전체를 제작하는 독립 스튜디오로 발돋움했다. 루비-스피어스는 총 36개의 다양한 TV시리즈를 제작했는데, 그 중에는 얼마 전에 실사영화화된 <앨빈과 칩멍크들(*국내명: 앨빈과 슈퍼밴드)>도 끼어 있다.
WHV사 가족/애니메이션/스포츠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Amit Desai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다. "팬들은 이 기념비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 결말이 빤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진감 넘치는 슈퍼맨의 모험을 즐길 뿐만 아니라, 그의 어린시절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워너 홈비디오가 <루비-스피어스 슈퍼맨>을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전 13화를 2장의 디스크에 수록. (1번 디스크에 제1화~제7화, 2번 디스크에 제8화~제13화) 그밖에 영상특전으로 미국인들의 기업에 대한 불신감이 점점 커지던 '탐욕의 시대'를 배경으로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더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Corruption of the Corrupt - The Rise of LexCorp'를 수록!
Press Release (C) WHV
Translated by ZAMBONY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