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an' radio actress Stanton dies (UPI,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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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모험>에서 여주인공 로이스 레인을 연기했던 원로 여배우 조안 A. 스탠턴(Joan A. Stanton)이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가족이 발표했다.
스탠턴은 '슈퍼맨' 뿐만 아니라 TV드라마 <페리 메이슨>에서도 비서인 델라 스트리트 역을 연기했고, 그 외에도 많은 무대극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딸인 제인 스탠턴 히치콕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목요일에 향년 94세로 사망했고 사인은 장폐색이었다고 한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토요일에 이 소식을 다루었다.
<슈퍼맨의 모험>은 슈퍼맨이 만화책에 데뷔한지 2년 만인 1940년부터 방송을 개시했다. 당시는
'조안 알렉산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고인은 제7회부터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그 뒤로 백여 편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을 연기했다. 버드 콜리어(Bud Collyer)가 주인공 역을 맡았던 이 시리즈는 1951년까지 계속 제작되었다.
타임스에 따르면 유족은 딸 제인 외에 아들 팀과 손자 리암이 있다고 한다.
Original Text (C) United Press International
Translated by ZAMBONY 2009참고로
플라이셔판 카툰 시리즈에서도 로이스로 출연하여 콜리어씨와 호흡을 맞췄으니
명실공히 원조 로이스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중요한 인물.
좀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