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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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 씨, 농담도 잘하시네 #41
저녁을 먹은 후, 정원을 나와 바위 비탈 위로 올라가 (안전하게 울타리가 쳐져 있었다) 골짜기를 잇는 협곡들을 내려다보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는 점점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고, 주위는 온통 녹색으로 뒤덮여 있었다. 강은 은빛 곡선을 이루고 있었으며, 마침 그때 긴 화물열차가 골짜기를 돌아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산과 산 사이의 좁은 공간을 위태롭게 기면서, 멀리서 들려오는 분주한 듯한 기차 소리는 마치 거대한 뱀이 헐떡이는 소리 같았다.
잠시 후, 자네트가 상념에 잠긴 듯이 속삭였다.
"멋있어요, 정말."
"그래." 나는 기운차게 말했다. "166칸이야!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긴 화물열차였어."

-『아이작 아시모프 자서전 2』(아이작 아시모프 著 / 작가정신, 1995) p.341

......어이 이봐 아저씨, 그 얘기가 아니잖아! OTL
by 잠본이 | 2008/10/28 00:07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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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08/10/28 00:22
철덕의 소질이 보이는군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10/28 00:23
아니 사실은 숫자 오덕일 뿐
Commented by 풍신 at 2008/10/28 01:09
공기를 잘 읽는 분!!!
Commented by 레이트 at 2008/10/28 01:12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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