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사도 같이 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아직 행사 시작 1시간 전이었고 마침 행사 시작할 때쯤에는 영화관에 들어가있어야 하는지라 결국 사람은 구경도 못하고 자리만 찍고 왔습니다. OTL
유일한 미스터리라면 역시 어째서 메가쇼킹 작가분만 본명이나 필명을 적지 않고 그냥 작품 이름만 떡하니 써놨냐 하는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더군요. 주최측에서 몰랐을리는 없을테고, 그렇다고 필명까지 감출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몇 십분 차이로 저 작가분들과 같은 공간을 차지할 기회를 놓쳤다는 게 크게 신경쓰이는 건 아니지만 역시 약간은 아쉽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작가분은 한명도 없었기 때문에 미련없이 흘려보낼 수 있었던 거지만... 만약 한 명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이 등장했다면... 과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