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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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속편에서 보고 싶은 10가지
Ten Things We Demand from Iron Man 2 (Film School Rejects, 2008-10-06)

10. 알콜 중독. 원작 만화에서 토니 스타크알콜 중독을 극복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 영화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 가정한다면 이 소재를 벌써 들고 나오는 건 너무 이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음주는 언제나 스타크의 일부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게다가, 평범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좋지 않은가.

9. 아머 워즈 맛보기. 이미 첫 번째 영화에서 <아머 워즈> 스토리라인의 일부 요소가 응용되기는 했다. 스타크가 자신이 개발한 테크놀로지가 죄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는 부분을 생각해 보라. 원작 만화에서 스타크는 자기 회사에서 도난당한 기술로 만들어진 강화복들을 추적하여 파괴하곤 했다. 속편에서 가짜 아이언 맨이 튀어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냥 스타크가 자기 무기들을 추적하는 장면을 더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8. 악당인척 폼잡는 개그 캐릭터. 좀 엉뚱한 소원일지도 모르지만, 윕래쉬(Whiplash)같은 삼류 악당이 튀어나와서 소동을 일으키다가 굴욕스러운 패배를 겪는 꼴을 좀 보고 싶다. 이제까지의 만화원작 영화에서는 코믹한 악당이 등장하여 한큐에 퇴장당하는 장면은 좀처럼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해준다면 꽤 재미날 뿐만 아니라 스타크에게도 명대사 몇 마디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기회를 줄 수 있을 텐데.

7. 작업 걸기. DVD에 수록된 삭제장면 중에도 스타크가 여자들과 시시덕거리는 장면이 있긴 하다. 하지만 속편에서는 그의 바람둥이 기질이 더욱 파워업된 형태로 발휘되기를 바란다.

6. 쉴드.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원조 닉 퓨리도 좋지만, 영화 속에서 쉴드와 관련된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박진감 넘치는 첩보전이라던가, 작업실에 틀어박혀 헬리캐리어를 설계하는 스타크라던가.

5. 세계관을 암시하는 깜짝출연. 우리의 스탠 리 형님은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오실 게 뻔하지만, 기왕 하는 김에 마블 유니버스 내의 다른 캐릭터도 깜짝출연시켜주면 재미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휴 잭맨같은 사람이 뒷 배경에 지나가는 행인으로 나온다던가, 아니면 더 분명하게, 스타크가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를 소개받는다던가 등등.

4. 악의 비밀결사. '하이드라''AIM'같은 마블 테러리스트 그룹이 제법 리얼하고 그럴 듯한 설정으로 등장하는 것도 보고 싶다. 아무래도 원작 만화에서보다는 좀 더 심각하게 다루어야겠지만, 아이언 맨에게 쓰러뜨릴 상대를 무더기로 제공해 주는 것도 액션의 스케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3. 개량형 수트. 헐크버스터 아머가 나온다면 진짜 죽여주겠지만 그건 좀 무리한 요구일 테지. 하지만 스타크가 새로운 강화복을 디자인하고 극중에서 사용까지 한다면 분명 멋질 것이다.

2. 만다린. 첫번째 영화에 나오는 테러조직의 이름인 '텐 링'은 원작에서 만다린이 끼고 다니는 10개의 마법 반지를 암시한다. 따라서 원작에서 등장한 가장 위협적인 악당들 중 하나인 만다린이 속편에 출연하는 것은 거의 필연이다. 물론 영화 고유의 세계관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판타지스러운 요소는 상당히 억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1. 워머신. 첫번째 영화에서 짐 로즈가 마크2 강화복을 바라보며 "다음 기회에"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는 걸로 보아 실현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나는 떡밥이 아닌 진짜 워머신을 보고 싶단 말이다!

Original Text (C) Robert Fure / Film School Rejects
Translated by ZAMBONY 2008

뭐 저렇게 떠들어봐야 마블 맘대로니까 일단 기다려봐야겠지만...
만약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걸 보여달라고 하시겠습니까? =)
by 잠본이 | 2008/10/07 23:47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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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08/10/08 00:49
만다린이 속편에...헉.
근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알콜중독에 빠졌었던걸 생각하면, 10번이 실현된다면 정말 혼에서 우러나오는 연기가 나올거 같네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10/08 00:54
정확히는 코카인 등 약물중독이었죠[...]
Commented by 음음군 at 2008/10/08 08:53
이미 완구로 워머신이 나왔으니, 부디 워머신이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음?)
Commented by marlowe at 2008/10/08 09:14
헐크버스터 아머가 있었군요. 승부는 어떻게 되었나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8/10/08 09:55
'코믹한 악당이 등장하여 한큐에 퇴장당하는 장면' - 스케어크로우.(코믹?)
Commented by 시로야마다 at 2008/10/08 11:31
저도 워머신이 가장 보고 싶습니다 ;ㅂ;
Commented by 블랙 at 2008/10/08 11:46
10. 알콜 중독 <- 리얼 연기를 보여주려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진짜로 다시 중독자 되어버리면 곤란.
Commented by 암벨람바 at 2008/10/08 11:56
마법으로 무장한 만다린은 아무래도 실사영화에 들어맞지가 않습니다. 이왕이면 외계인의 기술로 무장한 만다린이라면... (그리고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도 실제로는 외계인의 기술을 참고한 거라면...토니 아버지를 통해서요...)
Commented by 밍밍 at 2008/10/08 13:53
10. 찰리 바틀렛(Charlie Bartlett (2007))이라는 영화에서 이미 알콜중독이었던 교장선생님을 연기했으니 그걸로 봐주시면 안될까요ㅎㅎ
Commented by DarthSage at 2008/10/08 14:13
헐크버스터가 나와주길 기대중입니다. 안그래도 헐크와 크로스 오버 이야기도 나왔고... 엑스맨 배우들이 까메오로 지나간다면 그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Commented by sharkman at 2008/10/08 14:48
속편에서 워머신은 꼭 나올거라고 봅니다. 의미심장한 복선이 있었으니. 헐크버스터와 헐크는 지난번 인크레디블 헐크의 흥행 부진으로 속편 제작이 힘들어진 만큼 의외로 이쪽에서 실현될지도 모르죠.
Commented by 지드 at 2008/10/09 11:48
확실히 저도 다 기대되지만 영화판으로 생긴 팬들한텐 10번은 급작스러울 수 있으니 1-9번 중 일부를 아이언맨2에서 이뤄내면서, 토니 스타크의 알콜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행시킨 뒤, 2도 성공하면 3에서 10+2에서 못 이룬 나머지 소원들(?)을 이뤄줬으면 하네유.
한꺼번에 급작스럽게 터뜨릴려하면 신급으로 조율을 잘 하지 않는 한, 영화 자체가 상한 떡밥이 되버리는 경우도 흔하니까유(...)
Commented by lufie샌즈 at 2009/09/04 22:07
지금 이 포스팅을 다시보니 허걱 휩플래시가 주연악당 orz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09/04 22:25
정확히는 기믹은 윕래쉬인데 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크림슨 다이나모 (이 무슨 짬뽕인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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