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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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 씨, 농담도 잘하시네 #23
1970년 2월 19일은 로빈의 15세 생일이었다. 이혼하지 않은 가정에서 생일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책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로빈이 멋진 날을 보내도록 노력했다. 로빈을 데리고 프루덴셜 고층빌딩 꼭대기에 있는 더 탑 오브 더 헙(헙은 보스턴의 별명)이라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 그러고나서 밀랍 인형관을 구경하고, 로빈의 오팔반지를 고치러 보석상에 갔다.
이때, 내 성을 말하자 보석상은 ASIMOF라고 적었다. 나는 안타까와서 말했다. "마지막 철자는 V입니다, V."
그는 고쳐쓰면서 말했다.
"그래요? 당신은 어떤 유명한 작가와 철자가 같군요."

-『아이작 아시모프 자서전 2』(아이작 아시모프 著 / 작가정신, 1995) p.128

......이 아저씨 여기선 아무 말 안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좋아서 무지하게 방방 뛰었을 게 틀림없음 OTL
by 잠본이 | 2008/10/02 23:22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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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깐죽깐돌이 at 2008/10/02 23:33
뭐 이번엔 자기 스스로 이야기하진 않았으니 조큼 자중한 듯하군요.
Commented by intherye at 2008/10/03 02:11
나도 이 책 빌려왔다능.
이제 더 이상 감질나지 않는다능.
Commented by 풍신 at 2008/10/03 05:16
"나 그 작가 입니다."라고 말했으면 더 재밋는 광경이 벌어졌을텐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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