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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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 씨, 농담도 잘하시네 #10
시간이 지난 뒤, 반 보그트, 하인라인, 그리고 내가 대중의 시선과 일치함으로써 황금시대 최고의 작가로 꼽힐 수 있었지만, 반 보그트와 하인라인은 처음부터 그러했다. 두 사람 모두 첫 작품이 나온 순간부터 일등성처럼 빛났고 그 지위는 황금시대의 전 기간을 통해 흔들리지 않았다.
이것에 비해 나는(다짐해두지만 이것은 겸손이 아니다. 내 사전에 겸손이란 단어는 없다), 서서히 두각을 나타낸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한동안은 무명에 가까웠고 아주 느린 발걸음으로 일류작가로 나아가고 있었다. 억울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편이 훨씬 재미가 있었던 것이다.

-『아이작 아시모프 자서전 1』(아이작 아시모프 著 / 작가정신, 1995) p.288

......아 시밤바 저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야 내가 못살아 OTL OTL OTL
by 잠본이 | 2008/09/17 00:1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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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烏有 at 2008/09/17 00:24
하앍.............강하군요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8/09/17 00:43
아시모프옹 정도면 저런 소리 할 수도 있지요 뭐어(...)
Commented by 풍신 at 2008/09/17 02:44
"내 사전에 겸손은 없다."...칫..........머...멋지군...
Commented by 오토군 at 2008/09/17 07:15
대, 대인배(…)
Commented by 半道 at 2008/09/17 09:01
얄미울정도의 당당함이군요...

저도 배우고 싶습...(퍽)
Commented by -Ida- at 2008/09/17 10:05
배우고 싶은 인생관이에요. 하지만 어설프게 배웠다간 돌맞아 죽을 가능성이... 으아.
Commented by 후훗 at 2008/09/17 13:42
사실 아시모프 정도로 재주있는 인간이 어설프게 겸손하면 더 짜증나죠...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8/09/17 21:18
마치 재미있어서 일부러 서서히 두각을 나타냈다고 해도 될 것 같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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