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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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 씨, 농담도 잘하시네 #3
나는 이러한 모험물을 읽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왜 읽으면 안되는가를 간곡하게 타일렀다.
"쓰레기다!"하고 아버지는 말했다. "그런 것은 모두 쓰레기야! 읽을 가치가 없어. 그런 잡지를 읽는 놈은 모두 '변변찮은 놈' 뿐이야."
아버지가 말하는 '변변찮은 놈'이란 사회의 찌꺼기이고 강도의 싹이었기 때문에 내가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게는 팔고 있잖아요?"
"나도 생활을 해야지. 그들 부모가 금지시키지 않는데 내가 말릴 수 없는 거 아니냐?"
"아버지도 읽고 있잖아요?"
"나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야. 너는 학교에서 배우고 있지만 내게는 학교라는 게 없지 않니."

-『아이작 아시모프 자서전 1』(아이작 아시모프 著 / 작가정신, 1995) p.99

......정말로 그런 이유만 있었던건가요 아버지~!!! OTL
(하여튼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고... 말싸움하면 한마디도 안 지는구만;;;)
by 잠본이 | 2008/09/12 00:00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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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풍신 at 2008/09/12 01:00
이건 아시모프씨가 농담한게 아니라 아시모프씨 아버님께서...(4를 먼저 읽었는데, 어릴때 이미 여동생과 아버지에게 불합리한 세상을 배웠군요.)
Commented by draco21 at 2008/09/12 02:46
어라... 이건 뭔가... 좀.. ^^:
Commented by -Ida- at 2008/09/13 23:19
아버님 나이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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