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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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괴인 왕마귀
우주 저편에서 날아온 감마성 외계인들의 탐험대는 침략의 전단계로써 지구환경을 시험하기 위해 괴물 하나를 내려보내고, 그 괴물은 감마성과의 기압차 및 낙하속도 기타등등의 이유로 순식간에 몇백배로 팽창하여 서울을 대혼란에 빠뜨린다. 공군 비행단의 오 소령은 십여 차례에 걸친 출격에도 불구하고 괴물에게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로 그날 오 소령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그의 약혼녀가 뒤늦게 피난가다가 괴물의 손에 붙들리고 만다. 정부는 괴물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압선 작전은 물론 살인광선과 핵무기까지 동원할 결의를 굳히고, 오 소령은 약혼녀의 위기를 알고 그녀를 구하려는 일념에서 단독행동을 취하다가 작전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는다. 바로 그때, 우연히도 약혼녀와 같은 동네에 사는 거지 소년이 괴물의 몸뚱이에 올라타면서 상황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뒤꽁무니에서 불꽃을 뿜으며 전혀 비례가 맞지 않는 행성들을 지나서 지구로 날아오는 감마성 로켓이나 그 안에서 꽤 미묘한 디자인의 우주복을 입고 약간 나사가 빠진 듯한 대화로 사람들 헛갈리게 하는 탐험대의 면모는 견디기 힘들지만, 한 10년 앞서서 미국이나 일본에서 만든 SF영화를 봐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으니 대충 참고 넘어갈만은 하다. (다만 역시 디자인 센스가 부재하다못해 마이너스에 가까운 건 언제 봐도 아쉽다. 나중에 다시보면 특수효과는 가난해 보여도 디자인은 길이길이 남는 영화도 많은데)

-괴물('왕마귀'란 이름은 극중에는 한번도 안 나온다)의 서울 습격 장면은 미니어처를 적절히 사용하여 그런대로 이리저리 휘젓고 부수고 갈아엎고 불붙이고 하는 식으로 보여줄 건 다 보여준다. 다만 시내를 돌아다니는 시점에 다들 이미 피난했다는 설정이라 길거리에 차 한 대도 남아있지 않아서 그냥 주인없는 공터를 돌아다닌다는 느낌을 주고, 건물 파괴도 뭔가 호쾌하게 부순다기보다는 그냥 가는 길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으니까 잠깐 툭 쳐보고 가는 정도로 넘어가는 게 많아서 좀 답답한 인상을 준다. (파괴도 일종의 액션인지라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한데, 왕마귀가 건물에 다가서는 것을 보고 관객이 '이제 다음 장면에서 때려부수겠군'이라는 기대를 품으면 여지없이 그 기대를 배신하고 조금 뜸을 들이다가 관객이 지쳐서 '그냥 지나가려나'하고 생각할 때쯤 난데없이 부숴버리는 식으로 타이밍이 약간 어긋나는 장면이 적지 않다) 눈코입 놔두고 이마빡의 구멍에서 불을 뿜어 건물을 태워버리는 기술은 처음 보았을 때는 좀 뜬금없었지만 그래도 꽤 쓸만하긴 했다.

-사람과 괴물의 합성 장면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원시적이지만 여러 군데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납치된 약혼녀가 손바닥(처럼 보이는 세트) 위에 뒹구는 장면이나, 먼치킨 거지소년이 칼 한자루 들고 괴물의 귓구멍과 콧구멍을 넘나들며 보여주는 아슬아슬한 막장액션은 '괴수와 인간의 피부접촉'이란 민감한 소재를 꽤 잘 살려내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정통 괴수영화보다는 오히려 신바드의 모험으로 대표되는 어드벤처 기담에 더 가깝기도 하다. 사람이 괴물 손바닥에 올라앉는 거야 킹콩에서 해먹은 짓이지만 아예 괴물 머릿속으로 헤집고 들어가서 난리치는 건 진짜 전례가 없다)

-제작년도는 1967년인데, 극중 연대는 어떠한지에 대해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 일단 사라호 태풍이 다가온다는 뉴스가 나오고, 길거리에도 '1967년도 아마추어 레슬링대회'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있는 걸로 보아 실제 제작년도와 일치한다고 생각되지만, 중간에 괴물이 파괴하는 물건 중에 '1990년도 세계박람회 개최'라는 문구와 개최기간까지 표시되어 있는 행사용 구조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설마 23년 뒤에 쓸 구조물을 미리 만들어두었을 리는 없고... 단순한 실수나 스탭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한 것일까? (TV시리즈 중 한 에피소드와 다른 에피소드 사이에 이런 실수가 생기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단일 영화 안에서 이러면 좀 곤란하지 않은가 싶기도)

-주인공이 공군 조종사다보니 당연히 전투기 요격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 기록필름을 그대로 갖다 쓴 거라 괴물과 전투기가 직접 한 화면에 나오는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고, 영상의 초점도 흐릿하지 않아서 대충 효과음 들어가며 '아 지금 뭘 쐈나보다'라고 짐작해야 할 정도다. (일부 장면에서는 기체 표면에 영문으로 새겨진 대한민국 공군 표시가 좌우반전되어 있어서 진짜 아스트랄하다) 스토리의 핵심을 차지해야 할 전투비행단의 대응 장면도 다들 노력하긴 하는데 중요한 얘기는 별로 안 나오고 단장이 오 소령을 임무에서 제외시켰다가 다시 최종전에 복귀시킬 때도 도무지 뚜렷한 이유나 갈등 해결 과정이 안 나오고 다들 인상만 쓰고 있다가 그냥 쓰윽 결론만 말해버려서 '지금 뭐하는 거임?'이라는 딴지를 걸고 싶어질 정도다. (아마도 오 소령이 개인감정 때문에 편대를 이탈한 것 때문에 제외시켰다가, 그의 약혼녀를 구하려는 마음을 알고 잠시 생각한 끝에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해석하면 무리는 없을텐데, 문제는 오 소령도 '그녀가 괴물 손아귀에 있다'라는 소리를 한마디도 안하고 단장도 별다른 이유 없이 이랬다저랬다 말을 바꾸기 때문에 속터질 노릇이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제일 빛나는 부분은 괴물 출현에 대한 피난민들의 다양한 반응과 피난 과정에서 벌어지는 대소동이다. 들고 가던 귀중품이 땅에 쏟아지니까 주워담으려고 몸을 굽혔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서 달려가는 다른 이들의 발에 밟히며 신음하는 아저씨, 괴물의 진로 등등을 놓고 내기를 걸었다가 죽을 뻔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내가 이겼네 네가 졌네 말다툼을 벌이는 동네 만담콤비(이중 한명은 전국노래자랑의 살아있는 화신인 송해 아저씨!), 건물 옥상에 있다가 괴물이 다가오자 비장한 결의를 하고 우산을 편 채 뛰어내리는 노인(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대피소에서 진통이 시작되는 바람에 괴로워하는 산모와 의사를 찾아헤매는 그 가족들, 피난하려고 군용트럭에 매달린 다른 사람을 끌어내리고 자기가 먼저 올라타려고 하다가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발버둥치다가 바지가 벗겨지는 수모를 당하는 얌체 시민, 용변이 급한 나머지 남의 신문지를 뺏아들고 구석에 숨어서 일을 치르다 괴물이 일으킨 진동 때문에 그 위에 주저앉아 울상이 되는 사나이, 혼란을 틈타 피난민들의 진로를 방해하며 가방 안에 들어있던 돈뭉치를 훔쳐 달아나는 양아치들... 일본이나 미국의 괴수영화에서라면 그냥 질서정연하게 피난해서 불안에 떨거나 삶의 의욕을 잃고 광란에 몸을 맡기거나 하는 정도로 단순하게 묘사되었을 피난민들이 엄청나게 다채롭고 리얼한(어찌보면 되게 '한국적인') 반응을 보여줘서 기절초풍할 정도다. 아직 한국전쟁 이후로 20년도 채 흐르지 않은데다 여전히 병영국가로서의 분위기가 강했던 시절인 만큼 보다 생생하고 역동적인 피난 묘사가 가능했던 게 아닌가 싶다. (솔직히 고지라 시리즈만 해도 피난 장면은 옛날 작품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더 실감나니까 말이지)

-다소 짧긴 하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고압선 작전도 생각 이상으로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흥미롭다. 전력회사 사장에게 장관이 전화해서 지시를 내리고, 사장이 그 지시를 각 부서에 하달하여 괴물의 예상진로에 위치한 고압선에 일시적으로 고출력의 전기를 흘려보내는 과정이 리듬감 있게 펼쳐진다. 결국 괴물은 고압전류에 괴로워하면서도 제 갈 길을 가고, 변전소 기기가 오버히트를 일으켜 그쪽 스탭들만 바보 되는 걸로 끝났지만 뭐 이건 괴수영화의 정석대로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거기에 비해서 주인공 오 소령과 헤로인인 약혼녀의 행동은 엉성하기 짝이 없다. 오 소령은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비행단 전원이 소집되었는데도 약혼녀나 그 가족에게는 '별일 아냐, 곧 끝나겠지'라는 무책임한 대답만 해주고 결혼식은 약속한대로 꼭 치르자고 바람을 넣어 그들의 피난이 늦어지게 만든다. (게다가 중반 이후로는 피난민들과 거지소년의 활약이 더 돋보이기 때문에 어디서 뭐하는건지 얼굴도 잘 안 보인다) 약혼녀의 어머니도 서울 시민 전원이 피난가는 걸 다 보고도 오 소령 말만 믿고 결혼식 준비를 강행하는 상식 밖의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괴물에게 딸이 납치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딸이 끌려간 뒤에는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딸을 찾는데,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약혼녀 본인도 주변의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어떻게 준비한 결혼식인데 이대로 연기한담'이란 생각에 사로잡혀 시내에 남아있다가 괴물에게 납치당하는 수난을 당한다. 아무리 인질을 만들기 위한 설정이라고는 해도 이들의 행동은 상식에 분명히 어긋나는 것이고, 그만큼 관객이 느끼는 당혹감 또한 크다.

-그나마 구원이 되는 것은 중간에 아무런 설명 없이 등장해서 사실상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중핵으로 격상해버리는 거지소년(자칭 '집없는 천사')의 존재다. 주인이 피난가서 텅 비어버린 약혼녀의 집에 쳐들어와 전축을 틀어놓고 음식을 꺼내먹는가 하면, 주방에서 발견한 칼을 보고 '이걸로 괴물을 혼내줄테야'라며 거리로 달려나갔다가 정작 괴물을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가나 싶었더니, 괴물의 손아귀에 잡힌 약혼녀(아마도 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듯)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꾸어서, 괴물의 몸뚱이에 착 달라붙은 뒤 머리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간 뒤에 양쪽 고막을 아작내버리고 괴물의 머릿속에 오줌을 갈겨대며 등짝에 붙은 원격조종기의 안테나를 고장내는 대활약을 보여준다. 웬만한 어른을 능가하는 용기와 행동력에 더하여 걸쭉한 입담과 약간 막장스런 성격까지 겸비한 본작 최강의 캐릭터로, 전체적인 상황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괴물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힘으로써 이야기의 흐름을 미묘하게 뒤틀어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놈이 뭔지도 모르고 안테나를 마구 헤집어 고장낸걸 알고 감마성인 대장이 '지구인들의 지능이 이정도로 대단했단 말인가!'라고 놀라는 부분은 진짜 블랙코미디다. 몇장면 앞에선 '그놈들 무기라고 해봐야 고작 수폭이겠지'라며 지구인을 무지하게 깔보더니... 아니 그 이전에 그건 지능과는 상관없는 문제 아니었나?)

-어쨌거나 이 이야기에도 결말은 있다. 살인광선(끝내 화면에 안나옴)을 장착한 전투편대를 이끌고 출격한 오 소령은 변변찮은 공격도 못해보고 괴물의 화염공격에 격추당하지만 구사일생으로 낙하산을 타고 탈출, 그것도 정확하게 괴물의 손바닥 위에 내려앉아 약혼녀와 거지소년을 구출한 뒤 다시 낙하산을 탄 채로 지상에 강하하는 쇼를 보여준다. (설마 처음부터 그럴려고 일부러 격추당한거였냐? 이렇게 되면 대체 살인광선 얘기는 왜 한 건지...) 한편 감마성인들은 지구인의 저항(이라고 해봐야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이 예상외로 완강하여 침략이 힘들겠다고 생각했는지 '지구인들의 행운을 비는 뜻에서' 괴물을 자기들 손으로 자폭시켜 버리고 우주 저편으로 되돌아간다. (전파가 끊겨서 조종하기 힘들다며 자폭장치는 대체 어떻게 작동시킨 거야!) 여러모로 애매한 구석도 많고 다소 뜬금없다는 느낌도 들지만 하여간에 전형적인 해피엔드로 잘 마무리한 셈이다.

-오 소령을 연기한 남궁 원씨는 나중에 우뢰매 4탄에서 비극의 사나이 남궁박사로 출연. (우주탐험 중에 사고를 만나 불귀의 객이 될 뻔했으나 침략 외계인에게 구조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당한 뒤 침략을 돕는 앞잡이 노릇을 한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납북되었다가 본의 아니게 남파간첩으로 훈련받아 이용당한 어부들을 연상시키는 설정) 얼굴은 당시의 평균적인 호남형 마스크였지만 연기가 너무 뻣뻣하고 결정적으로 각본상 역할이 별로 없어 주인공이란 느낌이 전혀 안 드는 게 문제다.

-문제작 <대괴수 용가리>와 거의 동시대 작품이지만 그 영화와는 달리 복원된 필름이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고 본래 흑백영화인 탓에 화면의 어눌한 부분이 잘 커버되어서 감상하기에는 훨씬 낫다. 솔직히 컬러영화의 경우는 시대가 지나면서 색감에 대한 취향이 변하기 때문에 그시절 컬러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촌스럽다는 느낌을 받지만, 흑백영화는 그럴 걱정이 애초에 없는 것이다.

-뽀빠이나 <바라타크> 비디오판의 고르테우스 사령관, <영혼기병 라젠카>의 돌연변이 족장 등으로 일세를 풍미하셨던 중견성우 故 김현직씨가 라디오 캐스터로 목소리만 등장. 초반의 사라호 태풍 예보에서 괴물 관련 속보까지 거의 모든 뉴스를 커버하시다가 결국 '지구상 최대...아니 전우주 최대의 괴수가 본 방송국을 습격하고 있습니다! 으아아아아!'라는 보도를 마지막으로 퇴장하고 만다. 임팩트만으로 보면 초대 <고지라>에 등장한 모 아나운서의 '여러분 안녕히 으아아아아아아'에 맞먹을 정도.

-괴물이 날려버리는 빌딩 중에 무려 조흥은행이 끼어있다. 이것은 미래를 예언한 영화?!
by 잠본이 | 2008/08/03 22:49 | 특촬최전선 | 트랙백(2) | 핑백(3)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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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드림노트2☆ at 2008/08/04 09:25

제목 : 우주괴인 왕마귀
안주할 별을 찾아 흘러흘러 지구까지 찾아온 감마성인은 먼저 지구환경 적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괴인 왕마귀를 내려보낸다. 그러나 왕마귀는 환경 차이로 초거대화되어 서울시내를 마구 헤집고 다닌다. 공군은 드디어 핵폭탄을 쓰기로 결심하지만 다행히 그 전에 조종장치가 고장나는 바람에 감마성인 스스로가 왕마귀를 폭파하고 철수한다. * 감마성인들의 모습은 소방수들이 입는 석면 방열복에 안테나를 단 스타일. 어딘가 의 외계인 모습 비슷무리하다. 그러......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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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GO TO D.. at 2008/08/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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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여름이다! 괴.. at 2008/08/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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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번개아텀 at 2008/09/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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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raco21 at 2008/08/04 00:55
예나 지금이나 정복의 걸림돌은 애들입니다. 아이 무셔~-_-:
Commented by lostin at 2008/08/04 19:59
보러 갔다오셨군요. 일요일에는 귀찮아서 안갔습니다.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8/08/04 22:14
이후로 로봇 조종은 애들로 하는 전통이 생겼다고 합니다.(퍽퍽)
Commented by 건담=드렌져 at 2008/08/05 14:05
한국괴수물은 용가리와 불가사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왕마귀도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ㅡ.ㅡb!!!
Commented by 예영 at 2008/08/07 12:35
역시 거대 기체에는 소년 조종사가 타야 된다는 교훈을 심어준 영화?
무선조종만 하니까 당했지요! 전차에도 보병들이 따라다니는데, 저 대괴수 왕마귀에도 보병이 따라붙었어야 했습니다. 외계인들은 그런 작전 수행방법도 몰랐단 말인가?!!!
Commented by 오토군 at 2008/08/08 00:24
왜 난 '오 소령'에 '오즈마 리 소령'을 상상한거죠.OTL
Commented by 페니웨이™ at 2011/07/07 09:34
왕마귀라는 칭호는 극 중 김희갑이 '저 왕마귀같은 놈이...'라고 지칭하는데서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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