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선생님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의협모험만화(풍운아 홍길동, 날쌘돌이, 임꺽정 등등)을 보면 주인공과 적이 일대일 혹은 일대다로 검술 대결을 펼칠 때마다 반드시 칼을 내리치면서 "송!" "방!"을 외치던데 그게 대체 뭐에 쓰는 기합이며 어디서 근거한 것인지 무지하게 궁금해졌음. (덕분에 엄청 진지한 장면이 요즘 사람들 눈으로 보면 엄청 개그로 보이니 이거참 OTL)
납득이 가는 해답을 알려주시는 분께는 신동우 선생님의 광고만화가 빛나는 진주햄 소시지...는 요즘 생산을 안하는 관계로 나도 못 구하니까 패스하고, 하여간 적당한 방법으로 후사하도록 하겠음. (믿어도 될까?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