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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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방정리
국민학교 시절부터 20여년 동안 써 오던 리바트가구(...) 책상을 떠나보내고 한샘의 사무용 책상으로 교체했음. 사실 물건이 배달된 건 지난 목요일이었지만 일이 바빠서 헌 책상을 밖으로 내려놓지 못한 탓에 일단 포장된 부품만 무더기로 들여놓고(...) 토요일에 동생과 함께 낑낑거리며 헌 책상을 내놓고 정리할 물건들 대충 정리한 이후 화요일에 다시 가구점 사람들이 와서 조립해놓고 갔음. 덕분에 오늘(이 아니라 벌써 어제)은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피난시켜둔 책들과 물건들을 다시 꺼내어 이리저리 배치하고 정리하고 마무리로 걸레질까지 하느라 죽어나는 줄 알았음. (그나마 서랍은 다행히도 예전에 대충 포메이션을 짜놓은 뒤 헌 서랍에서 새 서랍으로 미리 옮겨두었기 때문에 별로 시간이 안 걸렸지만 4개 있던 서랍이 3개로 줄어드는 바람에 한 서랍에 있던 물건들을 나머지 세 서랍에다가 고루 분배하느라 약간 힘들었음) 힘들긴 해도 저장공간이 압도적으로 늘어난 덕택에 방이 훨씬 깔끔산뜻바지런(...)해진 걸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옴. 정리 전과 정리 후에 각각 사진을 찍어두었으니 시간 날 때 비교 삼아 올려보는 것도 좋을 듯.

잘 가거라, 리바트 책상이여. 나의 청춘은 네가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도다!
by 잠본이 | 2008/06/04 01:42 | 일상비일상 | 트랙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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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6/07 17:23

제목 : 궁극의 방정리 : The Photo Edition
저와 20여년을 함께 해 온 예전 책상입니다. 국민학교 때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멀쩡하게 버티다니 참 탱크주의가 따로없죠. (그 말을 들으신 어머니 말씀 '그래서 리바트가 요즘 한샘에 밀리잖아' ......OTL) 각도를 달리해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물건을 다 치우고 난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위에 놓여있는 목제 책꽂이는 보르네오에서 별도로 만든 것인데 어머니 친구댁에서 버리려는 걸 얻어와서 고교때부터 잘 써먹었지요.......more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8/06/04 01:45
리바트라... 어렸을 때는 아동용 잡지나 부인 대상 잡지에도
광고가 오르곤 했었던 데 말이죠. 아주 오래 전에 TV광고도
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름 추억의 브랜드군요. ~.~;
Commented by draco21 at 2008/06/04 01:50
영욕의 세월 20년 잠본이님과 함께 한 세월 한점 부끄럼 없었거늘...(by 용비불패?) 리바트책상의 명복을 빕니다. ^0^:
Commented by 烏有 at 2008/06/04 01:56
어딘가에서 환골탈태하여 잘살지도모르죠.
Commented by 알비레오 at 2008/06/04 02:10
저희 집에는 할아버지 쓰시던 원목 책상이 아직도 있는 걸요. 20년 쯤이야... (훗.)
위에분 말씀대로 환골탈태해 잘 살기를 바랍니다. ^^/
Commented by ㆍㅅㆍ at 2008/06/04 02:25
한 때의 꿈의 가구 리바트.
Commented by SCV君 at 2008/06/04 02:29
20년..
마음 한켠에 있을 추억의 가구가 나갔군요..^^;;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8/06/04 03:02
오 비교사진은 기대되는군요. 사진을 봐서 저도 함 가구 갈아보는 걸 고려해봐야...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6/04 07:13
20년 동안 친구처럼 살던 책상도 추억 저편으로...ㅠ_ㅠ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06/04 09:49
저도 좋은 책상 찾아 계속 인터넷을 헤메고 있습니다. ㅜㅜ
저도 리바트거든요. 중학교때입니다만...
Commented by 세바스찬 at 2008/06/04 10:13
비교사진 기대되는 사람 여기 한 명 더 있습니다.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8/06/04 10:22
비교사진 기대되는 사람 한 명 더 추가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08/06/04 10:25
리바트와 보루네오가 제일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Commented by sinis at 2008/06/04 12:16
잘 가거라, 리바트 책상이여. 나의 청춘은 네가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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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잠본님....
대체 책상과 어떤 일(?)을 하셨기에....(18금...)
Commented by 로렌쵸 at 2008/06/04 18:04
뭔가 엇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바지런'은 `부지런'하다의 약한 표현이라고 알고 있..(소근)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8/06/04 22:54
제 책상서랍은 밑바닥이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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