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야마 미츠테루 공식홈페이지 대문새 소식은 2008년 1월의 '<요술공주 샐리> 뮤지컬 출연배우 오디션' 이래 마땅히 추가된 게 없지만... 왼쪽 위의 신간서적 안내는 꾸준히 갱신되고 있음. (비록 손톱만한 그림과 최소한의 서지정보밖에 없어서 실제로 책을 찾아보고 구입하려면 결국 다른 사이트까지 다 뒤져야 하는게 문제지만)
오늘 간만에 들어갔다가 왼쪽 아래의 일러스트 코너가 바뀐 사실을 알아차렸는데, 전에는 몇몇 대표작의 이미지 일러스트를 플래시 형식으로 교차해가며 보여주었던 데 비해 최근 버전의 대문에서는 횡산선생의 거의 모든 작품들에 관한 도비라(여는그림)들이 스르륵 튀어나와 하나의 거대한 모자이크를 이루고 있다는 게 다르다. 각각의 그림은 모두 조그마한 그림파일 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메이저와 마이너를 총망라한 작품 수는 무려 108종! (무섭도다...설마 양산박 108호걸들에 맞춰서 선정한 건가?;;;)
참고로 저 그림들은 전부
<별책 태양 : 어린이의 쇼와사 시리즈 - 요코야마 미츠테루 만화대전[大全]>이라는 책에 실려 있으므로 약간 좀 나은 해상도로 인쇄된 버전을 보고 싶으면 이 책을 구해 보시길 권함. (다만 저게 벌써 10년전에 나온 책인지라 중고로밖에 못 구한다는 게 좀 슬픈데... 생각해보면 저거 나올 당시엔 거의 수총선생과 석삼선생에게 밀려 듣보잡 취급밖에 못 받던 횡산선생을 본격적으로 재조명하기 시작한 서적이란 점에서 나름대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작품 하나하나의 설명은 너무 대충대충이라 좀 짜증이 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