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모 각본가: "이번 시리즈에는 좀 특이한 애를 내보낼 작정인데 이름이 마땅한 게 없군."
-후배: "어떤 캐릭터길래 그렇게 고민하시죠?"
-I모 각본가: "어쩌구저쩌구 이러쿵저러쿵 솰라솰라"
-후배: "자기만 정의인줄 알고, 남의 무기 뺏아쓰고, 단추 내놓으라며 사람을 쥐어패요?"
-I모 각본가: "대략 요약하면 그리 되는구만."
-후배: "찌질이 중 상찌질이네요! 그런 캐릭터는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봐요."
-I모 각본가: "으음 뭐라고? (번득) 머리털 나고... 나고... 나고...
나고상(さん)!"
-후배: "에엑? 설마 진짜로 그런 이름을 쓰시려는 건 아니겠죠!"
-I모 각본가: "못할 건 또 뭔데?"
......믿는 사람 아소메구미 (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