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아연맨 소개 표지에 낚여서 산 두 권. 필름2.0은 그냥 인터뷰 몇쪽 달랑... (대신 올여름 개봉예정작 소개가 꽤 많아서 볼만하긴 했지만) 씨네21은 FAQ식으로 친절히 작성한 건 좋은데 오타가 몇개 눈에 띄어 약간 애매. (세상에 거미남 본명을 피터 파'크'라고 쓰는건 또 무슨 재주냐) 역시 스크랩하고 버리기 전에 기념으로 한장 찰칵.
그나저나 방금 떠오른 의문인데... 만약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홍보용으로 아연맨 사진을 찍자고 요청해온다면 우리의 개초딩 자아도취중년 토니씨는 과연 어떻게 할까요? 뭐 워낙 허영심이 강한 편이니 안 찍는다고 할 것 같지는 않고... 문제는 직접 입고 찍느냐 그냥 찍는거 뿐이니까 빈껍질만 찍거나 대역에게 입히느냐...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으음 미묘. (물론 영화판에서처럼 정체를 싹 까발린 경우라면 자기가 당연히 입겠지만 꽤 오랫동안 보안을 유지했던 원작 등에서라면 과연? OTL) 하여튼 여러모로 재미나는 토니씨의 성격분석~
... 지나서 가물가물) 방정리를 위해 필요한 기사만 스크랩하고 버리기 전에 기념으로 한번 찍어봤음. 기사 분량이나 퀄리티는 둘 중에서 필름2.0 쪽이 월등했는데... 이번에 아연맨 관련해서는 다우니씨 인터뷰만 실어서 좀 실망;;; 과연 속편은 제대로 나올 수 있을 것인가?! (워낙 워너가 변덕이 심해놔서;;;) ... more
찍지 않나요? 애니인지 만화인지 확실치 않지만, 잡지 표지에 찍히거나, 스탁 인더스트리 광고 찍을때 깡통남을 내보내거나 했던것 같은데...(직접 입고 찍기도 하지만, 나중에 깡통남을 개조해서, 입은 사람 없이도 몸이 움직이게 해서, 스타크와 함께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던 것 같은...---스타크=깡통남의 의혹을 뿌리치기 위해서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