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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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변명
"허 참, 세상에 별 해괴한 녀석을 다 보겠네..."
"허 경위,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나?"
"아 반장님. 그저께 지하철역에서 ATM기 뜯어가려다 걸린 놈 있잖습니까?"
"그래, 손괴 및 절도혐의로 잡아넣었잖아. 그놈이 왜?"
"그녀석이 글쎄 자기는 억울하다며 돈을 훔치려 한 게 아니었다고 그러더군요."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ATM기는 왜 뜯었대?"
"그 안에 사람이 갇혀있는 것을 알고 정의감에 불탄 나머지 그랬다는 겁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누가 갇혀있었다고 그래?"
허선풍 경위는 어깨를 으쓱하며 조심스레 대답했다.
"그게 말입니다..."



"금발의 대출상담원이 그 안에 갇혀있는 걸 똑똑히 봤다지 뭡니까."

★촬영지: 4호선 서울역★
by 잠본이 | 2008/04/27 02:24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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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풍신 at 2008/04/27 02:58
그렇죠 갖힌 금발의 여성은 구해야...(응?)

그나저나 ATM기하면 왠지 유희왕이 기억나는군요.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04/27 09:19
누구라도 데려가고 싶겠네요...
Commented by 海月 at 2008/04/27 11:59
기계에 붙은 파란 문구가 눈에 띄네요.

"현금지급기로만 보이세요" ...ㄷㄷㄷ
Commented by 명상컴 at 2008/04/27 22:54
하하하하하하.. 추천합니다~~~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04/27 23:53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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