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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카부토 방영종료 기념! 각본가 인터뷰
<< KABUTO FOREVER : 각본 요네무라 쇼지[米村正二] >>

요네무라 쇼지 : 1964년생. 『날아라! 호빵맨』, 『포켓몬스터』, 『데스노트』 등에 참가. 극중에서는 결국 등장하지 못했던 텐도 할머니의 캐스팅은 ‘키시 케이코[岸 惠子] 씨나 야치구사 카오루[八千草 薰] 씨’를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자아, 『카부토』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메인각본가로서 1년동안 시리즈의 절반 이상 - 합계 33편에 더하여 극장판의 각본까지 손댄 요네무라 쇼지. 그는 이 『가면라이더 카부토』를 쓰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Q: 작년 9월호의 인터뷰에서는 ‘남김없이 불태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려다 억누르셨던 것 같은데, 실제로 최종화까지 쓰신 뒤의 느낌은 어떠십니까?

A: 마지막 3화분을 집필함으로써 결국 남김없이 불태울 수 있었죠. 전체를 통하여 ‘텐도 소우지라는 캐릭터를 상대로 어떻게 싸울 것인가’라는 것이 제 자신의 과제였는데, 최종화에서 그 과제에 그럭저럭 매듭을 지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보통때는 개인적으로 생각만 해 왔던 것입니다만, 최종화에 관해서는 이제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스탭 전원의 기합을 넣어 만들어보고 싶다고 여겼기에, 죽은 것처럼 보였던 텐도가 다시 등장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필설로는 형용할 수 없는」 등장 방식을 취하고 싶다’라는 지문을 넣어서 촬영 스탭들의 분발을 요청했습니다. 이시다 감독님 쪽에서도 ‘뭔가 궁리해보겠다’는 대답을 해 주셨고요. 『십계』처럼 지면이 갈라지면서 텐도가 튀어나오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었지만(웃음).
최종화 에필로그에서 타도코로 씨가 소바 요리사가 되어있다는 설정은 감독님이 생각해주신 것인데요, 처음에 그 얘길 들었을 때는 약간 놀랐어요(웃음). 저는 그냥 웜의 잔당들과 싸운다거나 하는 식으로 ZECT의 남은 일거리를 처리하지 않을까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었거든요.
Q: 그렇다면 최종화 이후에도 여전히 웜이나 네이티브가 그 세계에 남아있다는 얘긴가요?

A: 많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생존자는 있겠죠. 그러니까 ZECT가 필요한 겁니다.

Q: 당초의 기획 중에는 ‘ZECT가 악의 조직이 된다’라는 것도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A: 그런 역전극도 생각했습니다만, 처음부터 ZECT는 약간 수상쩍었으니까(웃음), 악의 조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의의 사도였다는 식으로 전개하는 게 더 재미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원래는 채용되지 않고 삭제될 뻔했던 네이티브의 설정을 부활시켜서, 최후의 적으로 만들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운석낙하도 네이티브를 몰고 온 35년 전의 것과 웜을 몰고 온 시부야 운석의 2종류가 있었다’라는 설정도, 삭제하려고 했다가 다시 살려낸 거죠.
타치가와나 네기시도 캐스팅 덕분에 착한 사람처럼 보였고, 처음부터 악한으로 보였던 것은 미시마 정도였지요. 하지만 네이티브의 최종보스를 누구로 할까에 대해서는 좀 헤맸습니다. 그 이상 캐릭터 수를 늘렸다가는 시청자들을 혼란시킬 뿐이었기에, 히요리를 보스 자리에 올려놓을까 하는 아이디어도 나왔죠.

Q: 에엑?!

A: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그녀가 원해서 그렇게 되었다기보다는, 일종의 여왕벌 같은 존재로 할까 했던 거죠. 히요리의 결말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을 때에는,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로 의태한 채로 모습을 감추는 전개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네이티브인 사실을 감춘 채 보통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그녀에게 있어서 진정한 싸움이 아니겠는가 싶어서 결국 현재와 같은 결말이 나왔죠.

Q: 보통 사람처럼 미소를 짓는 것도 그녀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일일 테니 말이죠.

A: 그 다음에는 타도코로 씨를 최종보스로 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죠. 그러나 타도코로 씨는 카가미에게 항상 의지가 되어준 소중한 상사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건 너무 충격이 심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네기시와 미시마에게 그 역할을 맡겼던 겁니다.

Q: 타도코로 씨는 이른바 쇼와[昭和] 라이더의 ‘오얏상’같은 느낌도 풍겼으니 그런 사람에게 배신당한다면 진짜 괴롭겠군요.

A: 『카부토』에서는 등장인물을 인생 막장까지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그렇게까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Q: 『카부토』는 전체적으로 눈길을 끄는 요소가 빈틈없이 꽉 차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만, 종반에 난데없이 학원편(37, 38화)이 끼어든 것은 의외라고 느꼈습니다.

A: 그때까지 본 줄거리만 계속해서 쫓아왔기 때문에, 이대로 가다가는 지나치게 무거운 분위기만 계속 유지한 채로 끝나버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휴식을 취하도록 해 주자는 뜻에서 그렇게 집어넣은 것이죠.

Q: 비슷한 시기부터 야구루마와 카게야마가 빛과 어둠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전개도 되풀이되었죠.

A: 처음에는 카게야마가 동요하는 정도로 해볼까 했는데 이노우에 씨가 맡은 다음화에서는 오히려 야구루마 쪽이 빛의 세계로 넘어갈 뻔하죠. 게다가 결국 돌아온 야구루마를 카게야마가 ‘어서오십쇼 형님’하고 맞아들이는 전개까지 보여주고(웃음).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먹혀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 두 사람은 비틀어버리려고 하면 얼마든지 비틀어버릴 수 있는 캐릭터죠. 그러다보니 본론[本筋]에서 자꾸 벗어나는 일이 생겨서, 몇 번이고 고쳐써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을 애매하게 처리한 것도 그런 점의 영향을 받아서일지도 모르죠. 더스틴 호프먼이 출연한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나 그것을 각색한 영화 『상처투성이의 천사』처럼, 콤비물의 정석에 가까운 방식으로 결말을 처리했습니다.

Q: 이노우에 씨가 주로 집필한 다이스케=드레이크 편, 츠루기=사소드 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시라쿠라 PD 쪽에서도 다이스케와 츠루기는 등장편을 쓰신 이노우에 씨에게 매듭을 짓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다이스케와 레이나가 그런 식으로 엮이는 것은 좀 놀랐습니다만. 그래도 전단지를 나눠주는 레이나는 귀여웠지요(웃음).

Q: 그 부분에서 좀 미묘하게 느껴지는 것이, 다이스케는 레이나와 그 이전에도 만났던 듯한…

A: 바로 그 점이 이노우에 씨가 대단하다는 증거입니다(웃음). 이제까지의 저 같으면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일이죠. 이번의 『카부토』를 통해 그런 식으로 어려운 부분을 돌파하는 방법을 배운 셈입니다.

Q: 츠루기의 성격이나 행동은 요네무라 씨가 담당하신 에피소드에서 보다 기상천외하게 발전해나간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A: 연기를 맡은 야마모토 군이 노력해준 덕이기도 하고, 시청자들이 한숨을 돌릴 만한 요소를 넣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것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노우에 씨는 화를 내시더군요. ‘츠루기를 갖고 놀지 마’라던가(웃음). 확실히 처음 등장했을 때를 되돌아보면 마지막과는 인상이 많이 달라요.

Q: ‘내가 곁에 있어’라는 말이 나오는 다이스케와 레이나, 츠루기와 미사키, 각각 인간과 웜의 관계를 그리고 있는데, 메인을 차지하는 텐도와 히요리 에피소드와 비교해 보면 포지티브와 네거티브의 관계처럼 보이더군요.

A: 그럴지도 모르죠. 제가 쓴 에피소드를 이노우에 씨가 이어받아서 세세한 점을 보완하고 이야기의 폭을 넓혀가는 식으로 전개했습니다. 츠루기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결말이 정해져 있었고, TV방영이란 점을 고려하여 약간 순화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웜이니까요. 이노우에 씨는 지금까지 여러 라이더를 다뤄온 경험이 있는 만큼, 그러한 부분에서 능숙하게 균형을 잡아 주셨죠.

Q: 그나저나, 요네무라 씨 본인이 담당하신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쓰신 것은 어떤 에피소드인가요?

A: 가탁크 첫 등장편(21, 22화)입니다.

Q: 첫화가 아니라요?

A: 1화부터 텐도와 카가미의 드라마를 써온 끝에, 드디어 카가미가 가탁크로 변신하는 부분이고, 두 사람의 어떤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도 분명하게 드러나니까요. 실은 1화에서 카부토젝터를 카가미가 잡을락말락 하다가 놓쳐버리고, 결국 텐도가 그것을 붙잡는다는 장면은 각본을 쓰기 이전부터 대강의 이미지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각본으로 정리하는 것은 비교적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Q: 그러한 전반부와는 대조적으로, 후반부에서는 카가미보다 텐도 쪽이 더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A: 그 부분은 비교적 손쉽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텐도와 카가미를 어떤 식으로 돋보이게 만들 것인가가 매회의 테마였기 때문에요. 그러한 마음의 동요를 거치면서도, 44화에서 텐도와 카가미가 나란히 서게 되고, 최종화에서는 그것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3, 44화는 시바자키 씨가 처음으로 감독을 맡았던 에피소드인데, 상당히 많은 요소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능숙하게 정리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저는 군상극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기왕 할 바에는 등장인물 모두에게 활약의 기회를 주고 싶어요. 하지만 연출하는 쪽의 사정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에서 타협할지 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 에피소드에서는 화면분할 등의 기법을 사용해서 기막히게 잘 처리해 주셨고, 게다가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부분까지 있었으니까요.

Q: 이번의 『카부토』에서 가장 그려내고 싶었던 내용이라면?

A: ‘9 ․ 11’ 이후 사회가 혼란에 빠져서, 왠지 미적지근하고[煮え切らない], 의욕을 불태울 수 없는[燃え切れない] 풍조… 왠지 마음속에 구멍이 뻥 뚫린 듯한 느낌이 현실에 만연하고 있죠. 1화 첫머리를 운석낙하 후에 이어지는 히요리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 것은 그러한 분위기를 극중에서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부야 운석’이라는 공통의 재해를 설정함으로써, ‘내 마음 속에 구멍이 뚫렸다’라는 나레이션을 알기 쉽게 보여주었던 것이죠. 그런 세계 속에서, 가탁크 등장편에서도 써먹었던 ‘모든 희망을 잃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낸다’, 그런 희망이라는 빛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그런 테마를 시리즈 전체를 통해서, 때로는 텐도와 히요리가 하듯이, 때로는 야구루마가 하듯이, 라는 식으로 형태를 바꿔가며 그려냈던 것이죠. 또한, 그 재해현장에서 만난 남자애와 여자애가 수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Q: 남녀의 만남이라 하면, 결말은 다르지만 요네무라 씨가 참가했던 『시부야 피프틴』과도 비슷하군요.

A: 기본적으로 그려내고 싶은 것이 사랑과 용기라는 점은 마찬가지로 밑바탕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테마를 대놓고 말해버리면 좀 멋적지만, 『카부토』에서는 텐도의 입을 통해 말하면 충분히 납득이 되고 말이죠. 또한 주 시청자층인 어린이들에게 그러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생각도 있으니까요.

Q: 앞으로의 계획은?

A: 다음 라이더 시리즈도 써보고 싶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신작의 대본은 토에이로부터 받아보고 있거든요. 이전의 『히비키』에서도 즐겁게 각본을 썼던 바가 있으니, 메인각본가와는 다른 입장에서 쓸 수 있다면 좋겠군요.

{* - 결국 차기작 『가면라이더 덴오』에서는 11, 12, 15, 16화의 각본을 담당하게 된다. 단 이 경우에도 인물간의 대화는 메인각본가인 코바야시 야스코의 감수를 받았다.}

Q: 기대되는군요. 오늘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원 포인트 수수께끼풀이 메모 >>

여기서는 본편에서 해명되지 못한 수수께끼에 대해 요네무라 씨 본인의 코멘트를 바탕으로 해설해 보려고 한다.

1. 가탁크 벨트를 카가미에게 맡긴 것은 누구인가?
본래 22화 대본에서 쓰러진 카가미에게 벨트를 넘겨주는 것은 아버지 리쿠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청자를 헛갈리게 하려는 목적에서였는지 극중에서는 이 점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리쿠가 첼로를 연주하는 장면과 교차편집되기 때문에 누구도 저 사람이 벨트를 넘겨주러 갔을 거라고는 생각 못한 모양입니다. 참고로 가탁크 엑스텐더를 몰고 현장에 달려온 것은 ZECT의 대원입니다. 특별히 누구라는 설정은 없어요.” (요네무라)

2. 35년 전의 마스크드 라이더 계획
“연령 면에서 보면 리쿠는 당시 17세였을 텐데, 스토리를 무리 없이 성립시키기 위해 여러모로 생각해 봤습니다. 회상장면 등을 넣어서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했더라면 알기 쉬웠겠지만, 제대로 묘사하지 않으면 오히려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서, 드라마 전체의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결국 모호하게 처리했습니다.” (요네무라)

3. 텐도 아버지의 참뜻
텐도에게 벨트를 맡긴 것은 텐도 아버지를 죽이고 그의 모습으로 의태한 네이티브였다. 어째서 그는 네이티브임에도 불구하고 리쿠와 결탁하여 동족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마스크드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해서, 그것을 자식에게 맡긴 것일까? “텐도 아버지의 모습으로 의태할 때 그의 기억까지도 이어받았기 때문에, 그의 내면에서 네이티브와 지구인으로서의 마음이 갈등을 일으켰지만, 결국 그는 텐도의 아버지, 그러니까 인간으로서의 마음이 승리를 거둔 거죠. 그래서 결국 몰래 네이티브를 배반해서 리쿠의 신뢰를 얻고… 라는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최초에 네이티브와 싸웠던 것은 텐도의 부친 쪽이 먼저였고, 텐도는 그의 의지를 계승한 것이지요.” (요네무라)

4. 소설판과의 연결관계
현재 발매중인 TV판의 DVD에는 요네무라 씨 본인이 집필한 후일담 소설 「세계의 끝에서 너를 만난다」가 특별부록으로 게재되고 있는데, 최종화의 에필로그와는 미묘하게 다른 묘사도 있다. 그럼 그 이유는? “최종화의 구성이 결정되기 전에 쓰기 시작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얼핏 보면 연결이 안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최종결전과 에필로그 사이에 벌어진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네무라) 참고로 이 소설판에서는 카가미가 태국으로 건너가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는데, 이 부분은 요네무라 씨 본인의 해외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나 뭐라나.


-출전: 「NEWTYPE THE LIVE」 2007년 3월호(카도카와서점 刊) pp.32~33
-해석: 잠본이 (200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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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08/04/26 13:09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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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물빛바람 at 2008/04/26 13:22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Commented by 건담=드렌져 at 2008/04/26 13:56
음.... 그런거였군요....;;;
Commented by 메피스토 at 2008/04/26 14:28
어쨌든 저에게 텐도는 요리왕...(이노우..에)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4/26 18:13
이글을 읽고나니 이노우에가 요리왕 텐도만 안 건드렸다면,카부토에서 나쁜 이미지를 얻지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솔직히 츠루기와 다이스케관련 에피소드는 좋았습니다.
Commented by 니트 at 2008/04/26 19:00
의욕적으로 쓰셔서 그런지 저는 가탁 등장편이 전 에피소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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