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태권 데이즈
빼어난 재능과 끈질긴 집념으로 불패전설을 일구어낸 인기만점의 여변호사 '윤 영희'는 딸 '정이'와 함께 단란하게 사는 싱글맘. 그러나 행복하기만 하던 그녀의 인생에 어느날 갑자기 먹구름이 낀다. 체육대회에서 인파에 휩쓸린 사이 정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것이다. 자기를 '브이'라고만 밝힌 범인은 딸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영희에게 기묘한 제안을 한다. 어떤 여자를 폭행살해한 혐의로 갇혀있는 파렴치범 '마 사오'를 변호하여 무죄로 만들라는 것이었다.

마사오의 주변을 조사하기 위해 학교 동창이자 태권도 유단자인 비리경찰관 '김 훈'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는 영희. 훈은 그녀의 태도에서 어딘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낀 나머지 입으로는 툴툴거리면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수사를 돕는다. 마사오가 살해했다는 미술가 '메리'의 주변을 조사하던 영희는 그녀가 살해되던 날 밤에 몇 사람의 다른 남자가 그녀의 집 주변에서 목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중 한 명으로 메리의 댄스 상대이자 나이트클럽 '태권 엑스'의 백보컬인 '로버트 쇼'를 찾아간 영희와 훈은 엄청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그를 따라잡아 그날 밤 얘기를 실토하게 한다.

로버트의 말에 따르면 본래 착하고 천진난만하던 메리가 어떤 남자와 만나면서 갑자기 변했다고 한다. 그 남자의 이름은 '크리스탈 현'. 부잣집 출신의 귀국자녀로 수상한 마약 '붉은 제국'에 손을 댔다가 과대망상증에 걸려 현재는 정신병원에 입원중이었다. 문제는 메리도 그 약을 같이 복용했다는 점과, 현에게 그 약을 팔아먹은 단골 중개상이 바로 마사오였다는 점이었다. 영희는 위험을 무릅쓰고 정신병원을 찾아가 현에게 그날 밤의 일을 묻지만 이미 정신줄을 놓아버린 현은 '나는 황금날개가 누구인지 알아요!'라는 뜻모를 낙서만 건네준 채 자해를 일삼으며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리는 것이었다.

과연 그날 밤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것을 밝혀내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에 몰두하는 영희. 외동딸인 메리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던 중년 로봇공학자 '조 여사'는 '딸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이 어떤지 알기나 하냐'며 마사오를 무죄로 만들려는 영희를 비난한다. 하지만 영희는 그녀의 말에 망설이면서도 각종 증거를 조사하여 메리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에 한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편 '크리스탈 현'의 아버지이며 정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부장검사 '미스터 카프'는 아들의 스캔들로 인해 자기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으려고 일류검사인 후배 '맬컴 박'을 내세워 영희에게 압박을 가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묻은 명함을 단서로 패션 디자이너인 '깡드레 철'을 찾아간 영희는 그가 그날 밤 범인이 탄 차와 접촉사고를 냈으며, 나중에 연락하라고 명함을 건네준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그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크리스탈 현'이 아닌 마사오 쪽이 되는데! 한발 앞서 목격자의 존재를 알아챈 카프는 뒷골목 해결사인 '남궁 탄'을 고용하여 철을 제거하려 한다. 중국제 불량만두를 먹고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가는 철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 그날 밤의 증언을 들은 영희는 오히려 그의 증언이 마사오에게 불리하다는 사실을 알고,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면서도 그가 죽도록 내버려두자는 유혹에 빠진다. 하지만 영희에게서 연락이 두절된 것을 이상하게 여긴 훈이 달려오는 바람에, 철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정이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마침내 최후 공판의 날이 다가온다. 모든 것이 불리한 상황에서 재판장에 선 영희는 부조리하고도 불가능한 과제에 도전하여, '맬컴 박'을 상대로 불꽃 튀는 법정 투쟁을 벌인다. 과연 의문의 인물 '브이'의 정체는? 그리고 유죄임이 분명한 마사오를 석방시키려고 애쓰는 이유는?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을 향해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한다! <세○ 데이즈>의 원 모 감독과 태권○이 주식회사가 손잡고 보내드리는, 사상 최대의 공상과학 범죄 스릴러! 기대하시라! 2009년 대 개봉!

Robot Taekwon V (C) Robot Taekwon V Co. Ltd.
Seven Days (C) Prime Entertainment
Pastiche (C) ZAMBONY 2008



PS. 믿는 사람 캉가큐.
by 잠본이 | 2008/02/01 22:41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1) | 핑백(1)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170693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소년의 마음을 가진 아.. at 2008/02/02 11:18

제목 : 웬지 심상치 않은
그런 만화로군요. 말풍선을 보면 서울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를 배경으로 한 것 같습니다만, 웬지 지금의 상황을 놓고 보아도 그럴싸하게 보이는군요. 워낙 한 건 터뜨리기를 좋아하시는 분 같아서 말입니다. 막무가내로 밀어 붙이시는 분이니 언제 어디서 이제는 뭔 일이 터져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저냥 실사판 태권브이...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What I .. at 2013/01/01 23:55

... 포머 + 소드마스터 야마토) [개그][2007-12-29] 메스마스터 블랙잭 ~희망을 가슴에~ 프롤로그! (블랙잭 + 소드마스터 야마토) [기획][2008-02-01] 태권 데이즈 (태권브이 + 세븐 데이즈) [개그][2008-02-26] 너무나 자연스러운 짬뽕 하나 (마징가 Z + ???) [대본][2008-05-01] 날아라 철완아톰 ... more

Commented by 로렌쵸 at 2008/02/01 23:32
..으...응???..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8/02/01 23:34
가라 맘모스!
Commented by rumic71 at 2008/02/01 23:35
브이 포 벤뎃타...(잠깐)
Commented by RAISON at 2008/02/02 00:08
그런데 이쪽 줄거리도 흥미진진합니다.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8/02/02 17:51
범인은 크리스탈 현의 주치의 화이트 샘 박사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