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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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아니 벌써 그저께?)의 묘한 꿈
뭔가 앞쪽에 스토리가 또 있었던 것 같지만 그건 기억해내기 피곤하니 넘어가고...

배경은 어딘가의 음침하지만 현란한 불빛으로 가득한 칵테일 바. 일렬로 늘어선 둥근 의자에 내가 앉아있고 양 옆에 서양인으로 보이는 남과 여가 각각 한명씩 있다. 그런데 나는 그냥 구경만 하는 반면 이 두 남녀는 서로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열렬하게 이야기하면서 얄팍한 휴대폰을 스푼 대신으로 삼아, 번갈아가며 수박을 맛있게 떠먹고 있다. (...왜 딴것도 많은데 하필 휴대폰에 수박이라냐 OTL) 구경하고 있던 나는 속마음이야 어쨌든간에 갑자기 파하하하 웃음을 터뜨리더니 그 남자를 툭툭 치고는 여자 쪽을 돌아보면서 '얘가 참 이렇게 아이디어가 풍부해요'라고 칭찬을 늘어놓는 것이었다. (꿈은 일단 거기서 끝)

...휴대폰 모양으로 대형 스푼 만들어서 팔면 돈 좀 벌려나;;;;;;
by 잠본이 | 2007/10/23 00:50 | 엉망진창 환몽계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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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7/10/23 02:26
저의 꿈에 관한 포스팅을 보면 묘하다 거나 괴한 꿈 꾸셨단 말 못하실 겁니다.

참고로 전엔 총격전 속에 노래 부르는 조용필님의 장면이 꿈에 나왔죠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7/10/23 09:11
가령.....개구리가 말을 안듣는다고 몸에 기름을 붓고
따뜻한 방안을 돌아다니게 하니 서서히 익어가고
그래도 살아서 돌아다니다가
"아...나 죽으려나봐~" 하면서 시커멓게 탄 혀를
앞다리로 줄줄줄 입안에서 꺼내면서도 죽지않고 있다던가..

그런 개구리를 심판하는게 고양이들이었다던가..

뭐 여러가지 꿈이야 뭐...흥~
Commented by sesialord at 2007/10/23 19:43
기이하군요.IIIOTL...
Commented by 보바 at 2007/10/23 21:36
...수박을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휘어진 핸드폰이라면 귀에 꼭 맞겠군요...
Commented by 우르 at 2007/10/23 21:39
접이형 휴대폰!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10/23 21:48
아니 그게 휘어지거나 접혀진 게 아니라 그냥 평평한 핸드폰을 삽처럼 수박 단면에 꽂아넣어 팍팍 떠먹는 광경이라 OTL
Commented by 韓浪 at 2007/10/24 01:17
핸드폰을 써서까지 먹는 걸 보면 그 수박은 분명 천상의 맛일지도 모릅니다!(퍼억)
Commented by 빵봉투 at 2007/10/24 08:30
초방수 실용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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