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고지라 : 파이널 워즈
거듭되는 전쟁과 핵실험, 지나치게 발달한 과학은 지구환경을 어지럽히고, 잠들어 있던 거대괴수들이 깨어나서 날뛰게 만든다. 인류는 서로를 적으로 돌리던 시대를 청산하고, 괴수의 위협에 맞서서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구방위군을 창설한다. 한편, 수년 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특수능력을 지닌 초인류 = '뮤턴트'가 그 존재를 드러내고, 지구방위군에서는 대괴수용전력으로 뮤턴트를 모아, 특수부대 'M기관'을 조직한다.

20XX년, 훗카이도 앞바다에서 정체모를 거대괴수의 미라가 인양된다. M기관의 뮤턴트 병사인 오자키 신이치는 그 미라를 조사하기 위해 국제연합으로부터 파견된 과학자 오토나시 미유키와 함께 미라의 수수께끼를 추적한다. 마침 바로 그때, 뉴욕, 파리, 샹하이, 시드니 등 세계 각지의 도시에 괴수들이 출현한다! 지구방위군은 모든 전력을 투입하지만 너무나도 괴수의 수가 많아 고전을 면치 못한다.

세계 각국이 패닉상태에 빠질 즈음, 국제연합 사무총장인 다이고 나오타로를 태우고 가던 전용기가 행방불명된다. 지구방위군 본부는 필사적으로 반격에 나서지만, 괴수들을 쓰러뜨리지는 못한다. 괴수습격 현장에 달려간 오자키는 동료 뮤턴트 병사인 카자마 일행과 합류,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구사하여 싸움에 나선다.

전세계에서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던 바로 그때, 갑자기 거대한 원반들이 각국 상공에 나타나, 괴수들을 광선으로 소멸시킨다. 게다가, 지구방위군 본부가 있는 일본에 집결한 원반 내부로부터 행방불명이 되었던 다이고 사무총장이 나타나, X성인이라 자칭하는 외계인들과 지구인과의 우호관계를 제안한다. X성인은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거대한 요성 고라스를 막기 위해 전세계의 무기를 모아 우주로 쏘아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 각국의 수뇌부는 별 의심 없이 X성인과 손을 잡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X성인의 행동에 의문을 품게 된 오자키와 미유키는 미유키의 언니인 뉴스캐스터 안나의 협력을 얻어 그들의 속뜻을 알아내려 하다가, 경악스런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X성인이 말하는 요성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진짜 목적은 인류로부터 문명을 빼앗고 가축처럼 지배하는 것이었다. 소멸한 것으로 생각한 괴수들도 사실은 X성인의 조종을 받아 날뛰다가 그들에게 소환되어 사라진 것뿐이었다. 더더욱 곤란한 것은, 지구방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다이고 사무총장과 나미카와 방위군 사령관이 이미 X성인의 꼭두각시로 바꿔치기당했다는 사실이었다.

오자키 일행은 해저군함 굉천호의 함장인 더글라스 고든을 찾아내어 도움을 청한다. 고든은 이전에 벌어진 해저룡 만다와의 격전에서 명령을 무시하고 무모한 전투를 벌임으로써 본부의 눈밖에 나서 근신 중이었다. 굉천호에 올라탄 오자키 일행은 X성인의 원반군과 그들이 불러낸 괴수들을 한꺼번에 물리칠 방책을 궁리한다. 고든은 수십년 전에 초대 굉천호와 격전을 벌이다 남극의 얼음 아래에 갇혀 동면중인 전설의 대괴수 고지라를 부활시켜 반격에 이용하자고 제안하는데...!

고지라 시리즈 제28탄인 동시에 고지라 탄생 50주년 기념작으로 2004년에 개봉된 장편괴수영화. 무려 2번의 부활을 거친 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작품을 배출해오던 고지라 시리즈도 점점 약발이 떨어져서, 스토리와 액션 양면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나머지 '도무지 이런걸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싶은 범작들을 줄줄이 양산하다가 결국 3번째로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정하고 내보낸 것이 바로 본작이다. (2001년의 제25탄 <고지라 모스라 킹기도라 대괴수총공격>의 경우는 그나마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이색작이었으나 이것은 평성 가메라 시리즈로 단련된 카네코 슈스케 감독의 참가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에 불과했고 이미 쇠퇴 기미를 보이고 있던 시리즈 전체를 혁신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이전의 밀레니엄 고지라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도 1954년의 원조 <고지라>를 제외한 다른 작품과는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자기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유일한 예외로 2002년의 제26탄 <고지라 X 메카고지라>와 그 이듬해에 나온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SOS~>의 두 작품은 서로 연결되지만) 게다가 극중 설정을 보면 54년도에 나타난 초대 고지라도 죽지 않고 계속 살아서 깽판치다가 굉천호와 맞장뜬 끝에 지진에 휘말려 남극 얼음 밑바닥에서 동면하고 있다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실상 원조 <고지라>와도 연결되기 어려운 패러렐 월드라고 하겠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뮤턴트 병사 오자키와 고든 함장을 중심으로 한 지구방위군과 인류 지배를 노리는 X성인의 정면대결을 축으로 하여 X성인이 불러낸 괴수들의 위협과 그에 맞서기 위해 어거지로 깨어난 고지라의 위용을 간간이 곁들이면서 진행된다. 처음에는 우호적인 척 하면서 지구인을 회유하려 하다가 속셈이 들통나자 실력행사로 나오는 X성인의 모습은 1965년에 나온 제6탄 <괴수대전쟁>을 거의 리메이크한 설정이며, 이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토호영화사의 스타 괴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고지라와 한판 뜬다는 패턴은 1968년의 제9탄 <괴수총진격>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과거 시리즈에 한두번 이상 중요한 역으로 출연했던 원로배우인 타카라다 아키라, 미즈노 쿠미, 사하라 켄지가 각각 사무총장, 방위군 사령관, 과학자라는 배역을 맡아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하며 젊은 주역들을 이끌어가는 구도 역시 우연히 짜넣어진 것이 결코 아니다. (타카라다와 미즈노가 클라이막스 전투신에서 그런대로 대활약하는 데 비해 사하라는 '고라스 이거 다 뻥이거든?'이라는 단서를 준 뒤로는 아예 기억에서 잊혀져버려서 슬프지만)

50주년 기념작인데다 시리즈 총결산이라는 의미도 담아야 했던 만큼, 팬들이 기대할 만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집어넣고자 노력한 흔적이 눈에 띈다. 고지라의 정규 시리즈에 더하여 <해저군함>이나 <요성 고라스> 같은 고지라와 상관없는 토호 클래식 특촬영화나 할리우드판 <갓질러>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인용 목록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그야말로 고지라가 주인공인 '고지라 시리즈'의 한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토호 특촬영화'를 하나 만들면서 고지라를 게스트 출연시키고 있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할 법하다. (스토리상 고지라의 비중이 결코 무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캐릭터들이 결정적인 부분은 거의 다 해먹기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인다)

어찌보면 이런 스타일이야말로 '고지라 시리즈'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고 다른 토호 장르영화들도 비교적 왕성하게 제작되었던 1960년대의 분위기에 더 걸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덕분에 본작은 이전의 고지라 영화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었던 '고지라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극이 쓸데없이 늘어지는' 약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동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는 데 성공하였다. 공연히 고지라가 품고 있는 메타포에만 신경쓰거나 고지라 자체의 캐릭터성에 지나치게 얽매여서 영화 본연의 재미를 놓쳐버린 일련의 밀레니엄 고지라들(특히나 테즈카 마사아키 감독의 그 썰렁한 작품들!)에 비하면 오히려 일반적인 오락영화로서는 <파이널 워즈> 쪽이 훨씬 재미있다. (다만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들의 배틀 시간이 엄청 짧아지고 내용상의 밀도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괴수를 보러 영화관을 찾는' 팬에게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다른 고지라 시리즈나 토호 특촬영화와 크게 다르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본작에는 그러한 작품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기발한 요소가 하나 들어있는데, 바로 감독 키타무라 류헤이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인간 대 인간의 액션 묘사다. 주인공이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뮤턴트 병사인데다 동료 뮤턴트 병사도 잔뜩 나오고 (중간에 X성인의 최면술에 걸려들어 다 바보 되지만) 악역인 X성인들도 상당한 실력을 갖춘 무술의 달인들이기 때문에 등신대 액션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게다가 그러한 액션들이 보통 형사영화나 전쟁영화에서 보여주는 현실적인 액션이 아니라 스턴트맨들의 기량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거기에 최신의 촬영 기술을 덧붙임으로써 마치 만화영화나 최근의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는 듯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액션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더더욱 관객에게 주는 임팩트가 크다. ('뮤턴트'(돌연변이체)라는 설정이나 중간에 카자마가 X성인들을 가리켜 'X-MEN'이라고 하는 장면 등을 볼 때 <엑스맨>의 영향을 의심해 볼 수 있겠지만, 그 액션의 근본을 더 따진다면 <매트릭스>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오자키가 동료이자 라이벌인 카자마와 두 번에 걸쳐 보여주는 대결은 이 영화의 장르를 의심케 할 정도다. 이 현란한 장면들을 보다 보면 '키타무라 당신은 이거 찍지 말고 그냥 가면라이더 쪽으로 가는게 나을뻔 했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니 이거야 원...

등신대 액션이 너무나 충실하게 담겨있기 때문에 괴수끼리의 거대전은 상대적으로 빛을 잃고, '싸우기는 했는데 어떻게 이겼더라'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더더군다나 괴수들 쪽은 워낙에 많은 스타 괴수가 떼로 몰려나오는 나머지 한놈 한놈의 등장시간이 별로 길지 않고 고지라가 별다른 약점이 없는 먼치킨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임팩트가 떨어진다. 이 영화에는 고지라 외에 전부 15체의 괴수(동일개체의 강화형 포함)가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비중이 있는 녀석은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몬스터 X(중간에 파워업하여 카이저 기도라로 변신)와 2차례나 출격하여 끈질기게 고지라를 노리는 가이강, 그리고 가이강의 옛 라이벌로 설정되어 있는 모스라 정도다. 나머지 괴수들은 저마다 원래 출연작에서 꽤 비중있는 녀석들임에도 불구하고 등장 시간이 너무 짧은 나머지 엑스트라 전투원만도 못한 싱거운 최후를 맞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별다른 파괴활동조차 보여주지 못한 채 등장하자마자 고지라에게 맞아죽는 리메이크 헤도라는 안습캐릭터의 극한을 보여준다) 스토리보다는 볼거리에 치중하는 이벤트 영화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고, 본래 괴수영화가 전공이 아닌 감독의 역량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역시 등장 괴수의 머릿수를 조금만 줄이고 한놈 한놈의 대결장면을 좀더 정성들여 만들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본작은 비주얼과 오디오 면에서도 기존 고지라 영화는 물론 토호특촬이나 일반적인 괴수영화와도 다소 동떨어진 느낌을 주는데, 비주얼 면에서는 스토리상의 정합성이나 실용성보다는 만화적이고 임팩트가 강한 겉멋을 상당히 의식한(시쳇말로 '스타일리쉬한') 화면이 속출하며, 오디오 면에서도 기존 괴수영화의 웅장하고 느릿느릿한 클래식이 아니라 아드레날린 분출을 한껏 자극하는 강렬한 비트의 팝 음악을 선택함으로써, 말 그대로 '젊은 느낌'의 색다른 괴수영화(라기보다는 종합선물식 SF액션영화)의 태동을 예감케 한다. 말하자면 기존 토호 스탭들이 즐겨 구사하는 '소박하고 동시대적인 느낌'이나 카네코 감독이 선보였던 '생활감 넘치고 옛날 일본스러운 느낌'과는 전혀 다른, 보다 무국적풍이고 서구적인 맛이 배어나온다고나 할까. 기존 토호영화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감각에 맞게 속도감 넘치고 센스있는 영상을 구현한 것은 사실이다. 니라사와 야스시나 신카와 요지 등의 전문 디자이너를 영입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모색한 괴수/제복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다만 영상 하나하나는 대단히 훌륭한데 그걸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보니 영화라기보단 무슨 뮤직비디오나 비디오게임 보는 기분이 들어서 문제긴 하다)

이러니저러니 불만이 많긴 해도, 점점 화석화되어가는 고지라라는 브랜드에 새로운 스타일을 도입하여 앞으로의 갈 길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본작은 한번쯤 보아 둘 가치가 있으며, 최소한 스토리도 비주얼도 다 그저 그랬던 밀레니엄 고지라 시리즈들 중에서는 그나마 비주얼이라도 최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점수를 줄만 하다. (스토리는 아무리 해도 좋은 평가를 내리기가 힘든 게, 꽤 중요한 장면일 듯한 부분도 마구잡이로 생략하고 설렁설렁 넘어가는 부분이 꽤 눈에 띄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사냥꾼 할아버지와 손자가 미니라를 만나는 부분이 너무 갑작스럽고, 분명 사람 크기였던 미니라가 어쩌다가 클라이막스에서 그처럼 커졌는지도 전혀 설명이 없다. 음 지적하고 나서 보니 뭔가 잘려나간 듯한 부분은 다 미니라 관련이구만)

물론 기본적인 틀 자체가 60년대 고지라 영화에서 그대로 빌려온 것인데다가 이벤트 영화의 성격상 넣고 싶은 것은 많고 러닝타임은 부족하고 하다 보니 스토리를 희생하고 비주얼로 밀고 나간 것은 그런대로 이해가 간다. (사실 저만한 비주얼 뽑아내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비주얼이 워낙 멋지다보니 '저기에 걸맞게 스토리도 탄탄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결코 우리의 호프 케인 코스기가 연기하는 카자마군이 더 싸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미카제식으로 허무하게 퇴장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다! ←진짜?)

귀한 DVD를 감상하게 해 주신 백금기사님께 감사드린다.


★다른 분들의 감상★
백금기사님 / 엄다인님 / 냥이소년님 / 진서하님 / 라피님 / DrKurse님 / 제노님

★관련 이야기★
파이널 DVD박스셋 / 고지라가 이정도는 돼야지! / 씨네21에 출현 / 이미 국내에 수입?

★인터뷰★
타카라다 / 케인 / 키타무라
by 잠본이 | 2007/07/07 22:16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2) | 핑백(2)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159846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영화벌레 at 2008/11/27 02:53

제목 : 고질라 파이널워즈 / Godzilla: Final ..
사실 고지라 시리즈는 제대로 본 거라고 해봐야 오리지널인 554년작 와 크로스오버의 고전격인 밖에 없어서 이 계통에 대한 깊은 지식까지는 없다. 하지만 가이간이나 모스라, 킹기도라, 헤도라 등의 괴수들을 알고있고 또 그것들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이 영화는 종합 선물세트같은 만족감을 준다. 일본 영화도 어느 정도의 CG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특촬 괴수물 만큼은 전통적인 미니어쳐 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점.....more

Tracked from 페니웨이™의 In Th.. at 2011/12/08 22:23

제목 : 괴작열전(怪作列傳) : 고질라 파이널 워즈 - 괴수..
괴작열전(怪作列傳) No.121 [고질라: 파이널 워즈]는 2004년 작품입니다. 이른바 '밀레니엄 고질라' 계열의 마지막 작품이자 고질라 탄생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지요. 이후로 아직까지 미국이나 일본 어디에서도 고질라 시리즈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거의 8년전에 나온 작품이 이제서야 한국에서 개봉되는 이유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고질라의 인기가 한국에서 높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간 국내에 정식 개봉된 오리지널 계보의 고질라는......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고지라 : .. at 2011/12/06 23:48

... 퇴근길에 씨티신문 개봉영화 소개란에서 익숙한 제목을 보고 '아니 설마?'하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 보니 시네프린지님의 정보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12월 7일 개봉'이라는 얘기가 오가고 있긴 하나 대체 어디로 가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PIFAN 2.. at 2014/07/16 02:07

... ~21:23 &lt;메카고지라의 역습>(1975) 7/22(화) 20:00~21:45 &lt;고지라 대 비올란테>(1989) 7/23(수) 20:00~22:05 &lt;고지라 파이널 워즈>(2004) 7/24(목) 14:00~15:36 &lt;고지라>(1954) + 메가토크 2회차 '음악감독 이후쿠베 아키라를 말하다' 20:00~21:36 ... more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7/07/08 11:43
헤도라는 괴수들중에서도 특히 못생겼으니,
시대는 미소년을 원한다는 것이 괴수쪽에도 예외는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되겠군요.(펑)
Commented by 돼지콜레라 at 2007/07/08 12:41
미니라는 억지로 집어넣은 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미니라만 잘라내도 이야기가 조금은 더 매끈해질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마지막 액션씬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Commented by FAZZ at 2007/07/08 20:32
고지라 한번 보고 싶은데 도통 기회도 안되서 못본다는.... 정식으로 라이센스도 안됬죠? 그러니 더 보기 힘든데....
비오란테편이 괜찮다고 해서 꼭 보고 싶으나 흐흑
Commented by 바구미 at 2008/11/27 02:54
고질라판 '제이&사일런트밥의역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ㅎㅎ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