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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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학구적인 꿈
어젯밤 꿈 속에서 나는 끝이 어딘지 모를 아파트 비상계단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었다.
보통 비상계단과 약간 다른 점은 계단의 난간 옆쪽에 연속으로 책 한권씩이 놓여있어서 계단을 따라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책의 라인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그 책이 내 책인지 다른 사람의 책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여,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만화나 소설이라던가 영화 또는 애니의 화보집이라던가 영어교재나 실용서라던가 하여튼 별별 게 다 있었다. 올라가다가 피곤해지면 잠시 멈춰앉아 맘에 드는 책 한 권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어째서인지 위로 올라가는 일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단지 계속 계단을 올라가며 '저 많은 책을 나중에 다 회수하려면 골치 좀 아프겠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회수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그 반대가 좋을까?'라고 중얼거리다 잠이 깼다.
이건 과연 무슨 의미일까?
by 잠본이 | 2007/07/07 08:48 | 엉망진창 환몽계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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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보드뷰라드 at 2007/07/07 08:53
혹시 그 책들은 그동안 생활하는데 바쁘셔서 읽지 못하셨던 책들이 아닐까요. ^^ 왠지 굉장한 꿈 같습니다.
Commented by 소녀일기 at 2007/07/07 09:07
어디를 탈출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본이님이 도달하려고 하는 곳엔 많은 지식이 필요한듯도 하고 그것들을 지나쳐야만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탈출은 하지만 지나친것들은 회수하지 못하실겁니다. 현재를 즐기세요---라는 어처구니 없는 풀이를 해봅니다.ㅋㅋㅋ
Commented by Dataman at 2007/07/07 11:26
그냥 R.O.D.에 너무 심취하신 겁니다. (퍽)
Commented by sesialord at 2007/07/07 12:07
책고프신겁니다.(...)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7/07/07 12:36
왠지 에우레카 세븐에서 나온 그 곳 아닐지...
Commented by xacdo at 2007/07/07 13:01
학업이냐 직업이냐 고민이신 것 같네요.
Commented by 코코볼 at 2007/07/07 16:04
글쎄요.....저도 가끔 비슷한 꿈을 꾸곤 하는데..제 꿈에선 늘 책이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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