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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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for Shakespeare #4
일순간의 야심과 마녀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왕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한 희대의 풍운아 맥베스.
그러나 도망간 맬컴 왕자와 철천지 원수 맥더프가 군사를 모아 쳐들어오면서 그의 운명은 풍전등화!

시종: 폐하, 귀족들도 폐하에게 등을 돌리고 성에는 울음소리가 넘쳐납니다!
맥베스: 그러나 나에겐 아직 아내가 있다. 이번에도 내게 용기를 북돋워주겠지?
시종: 왕비전하께서는 망상에 시달리시다가 방금 승하하셨나이다!
맥베스: 침착하자. 예언에 따르면 버넘의 숲이 움직이지 않는 한 나는 이긴다고 했다. 그렇고 말고.
맬컴: 음핫핫 병사들에게 나무를 베어 머리에 꽂고 전진하도록 시키면 숲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
맥베스: 이렇게 끝날 순 없어. 여자의 몸에서 난 자가 날 이길 수는 없다고 했다. 난 무적이야!
맥더프: 미안하지만 난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죽어랏 맥베스!
맥베스: 에에잇 이렇게 되면 막장이다! 누가 죽나 어디 해보자! (그러나 자기가 죽는다)
일동: 스코틀랜드의 새로운 왕 만세!
맬컴: 여러분 모두 고맙소. 대관식에 초대할테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오 음핫핫핫.
경사났네 경사났어~ (정말?)



(( 여기부터는 잠본이의 뇌내극장 ))

도날베인: ......저기 말이지... 나도 왕잔데 왜 나는 더이상 출연이 없지?;;;
밴쿠오의 유령: .........마녀들도 분명 내 자손들이 왕이 될 거라 했는데 이렇게 끝나는 게 어딨소?
셰익스피어: 억울하면 당신들이 작가 하던가.


...............................OTL
by 잠본이 | 2007/06/04 23:03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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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리볼빙 at 2007/06/04 23:10
대박입니다 (...)
Commented by 무희 at 2007/06/04 23:23
멕베드 씨의 낚시성 최후는 이후 반지의 제왕의 로브 아저씨로 계승되서…(엣취)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7/06/04 23:30
작가님의 힘이 아니면 힘들죠
Commented by オロク at 2007/06/04 23:34
만화로 그려보면 재밌을꺼같네요(응?)
Commented by 半道 at 2007/06/05 00:21
잠본이님의 센스는 대단하세요.. :)
Commented by 알비레오 at 2007/06/05 00:35
결국, 작가가 짱이라는 거군요. (어이.)
Commented by 오우거 at 2007/06/05 00:47
셰익스피어가 킹왕짱...!
Commented by 푸른눈물 at 2007/06/05 16:10
마지막 단어에서 엎어졌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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