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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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자이언트 로보- 제1화 방영!
sg-tv 특설 페이지에서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제1화를 무료로 스트리밍 공개 중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마친 뒤 '재생' 버튼을 눌러서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가 뜨면 다시 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라이선스 취득을 한 다음에 곧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소한 1000kbps의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광케이블이 아닌 일반 통신에서는 화면이 뚝뚝 끊겨서 무지 짜증날 수가 있으니 최대한 괜찮은 환경을 확보하신 뒤에 보시기를 권합니다.

무료공개 기간이 끝나고 2월 16일부터 유료 공개 개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하는 제1화 <계약>을 보고 몇가지 체크할만한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터키 앙카라 근교의 고대유적에 GR-2(로 추정되는 철거인)가 나타나서 탱크와 전투기, 폭격기를 앞세운 군대를 상대로 무차별 파괴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사건을 그대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BFN 뉴스의 중계 화면을 통하여 적당히 노이즈도 섞어가며 보여줍니다. GR-2의 주무기는 머리의 초승달형 블레이드(여기서는 부메랑처럼 날리는 게 아니라 본체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선원이 닻을 줄에 매단 채 휘두르듯이 유선 공격을 합니다)와 입에서 발사하는 빔포(평소에는 마스크로 감춰져 있습니다)의 2가지가 나오는데, 엄청난 위력을 보여줍니다. 이후로는 거의 전투나 액션 장면이 없고 주인공인 GR-1은 손가락 약간 움직이고 어기적어기적 걸어나오는 정도에서 그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장면이 1화의 거의 유일한 액션신입니다. 오프닝곡은 따로 나오지 않고(대신에 주제가는 엔딩에서 흐릅니다), 강렬한 비트의 BGM과 함께 GR-2의 파괴장면과 메인스탭 소개가 교차되면서 오프닝을 대신합니다.

-알바생에 불과한 다이사쿠가 직접 손님을 맞으러 가는 것은 점장인 히가 아저씨가 낮술을 마시고 취해서 잠수를 할 수 없는 몸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무책임하게 지내면서 그나마 손님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장사를 해서 먹고 사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기념품 판매도 겸업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도 신통치 않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다이사쿠가 다른 데 나가서 부업이라도 뛰나...) 미리 예약한 맥켄지를 맞이하러 소형 트럭을 몰고 시골길을 달리는 다이사쿠의 눈에 오키나와의 한가로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비칩니다. 이 장면에서 흐르는 오키나와의 민속음악도 꽤 운치가 있고,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남방의 풍물들도 인상깊습니다. 다이사쿠가 얼마 후에 괴상한 사건에 말려들어 쫓기는 운명이 될 거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별 생각 없이 집어넣은 듯한 이 풍경 묘사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 풍경들이야말로 다이사쿠가 돌아가고 싶어하는 평온한 일상을 상징하기 때문이지요. '아무 것도 없는 섬이로군'이라는 맥켄지의 말에 대하여 '바로 그점에 끌려 여기에 오게 된 것이죠'라고 대답하는 걸 보면 다이사쿠 본인은 번잡하고 변화무쌍한 도시의 생활보다 한가롭고 반복적인 시골 생활에 더 애착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해변으로 달려가는 차 안의 대화를 통해 다이사쿠가 이 섬에 온지 반 년 넘게 지났으며, 국제기구가 해저유적을 조사하는 바람에 다이빙하러 오는 손님이 줄어들어 가뜩이나 조용한 섬이 더욱 조용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보트를 띄워 맥켄지를 태우고 바다로 나온 다이사쿠는 발굴현장 근처의 해역에는 접근금지라고 알려주지만 맥켄지는 일부러 '보트 없이 잠수해서 가면 접근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떠보며 은근히 압력을 가합니다. 처음엔 '저는 봄베 없이 프리다이빙하는 걸 더 좋아해서요...'라며 주저하던 다이사쿠도 결국 그녀의 압력에 못이겨 안내해주기로 합니다. 바닷속으로 잠수하여 맥켄지와 함께 유적 가까이로 접근하던 다이사쿠는 이상한 귀울림과 환각에 시달립니다. 두 팔을 벌리고 십자가 모양으로 서 있는 흰 옷의 소녀, 지구의 지각을 뚫고 위로 솟아오르는 불기둥, 눈동자가 새겨진 피라밋을 닮은 수수께끼의 물체들이 우주를 날아가는 광경, 그리고 GR-1으로 짐작되는 거인의 실루엣 등등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런 변화에 놀란 다이사쿠는 당황한 나머지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옆에 있던 맥켄지가 그의 어깨를 붙들고 진정시킵니다. 이때 잠수안경 너머로 비치는 그녀의 표정이 놀랄 정도로 평온하고 다정한 것으로 보아 뭔가를 알고 있거나 혹은 이전에도 그런 사람을 구한 적이 있어서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이사쿠와 헤어져 공항으로 돌아온 맥켄지는 군용 헬기를 타고 발굴현장으로 돌아옵니다. 이때 파일럿과 관제관이 행하는 대화는 모조리 영어로 처리되어 있어서 그들의 조직이 국제적인 규모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실 메인 캐릭터들은 다 일본어로 지껄이는 마당에 그게 뭔 소용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조사대의 치프인 아라시가 달려와서 UNISOM 본부로부터 연락 요청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맥켄지는 휴대전화를 놔두고 외출해서 미안하다고 대답합니다. 반년 이상 걸린 조사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자 초조해진 맥켄지는 그 유적이 단순한 거석문명의 흔적에 불과한 게 아닌가 의심하고, UNISOM 본부가 그녀를 이런 가망없는 부서에 배치한 것은 자기를 한물간 존재로 취급하여 별 기대를 걸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맥켄지로부터 '당신 회사는 당신에게 기대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은 아라시는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몰라서 잠시 망설입니다. 그 아래쪽에서는 고고학자인 야마베가 필사적으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날 밤, 다이사쿠는 어째서인지 다시 장비를 갖추고 점장 몰래 바닷가로 빠져나옵니다. 거기서 바다 쪽으로 걸어가던 그에게 지팡이를 짚은 검은 옷의 소녀, 브이[V]가 말을 걸어옵니다. '부름을 받은 게 너였구나?' '난 무슨 얘긴지 도무지 모르겠는데.' '나도 왜 네가 선택된 건지는 모르겠어.' 이런 선문답이 지겨워진 다이사쿠는 자기는 단지 자맥질을 하러 왔다고 말하다가 그녀의 불편한 다리를 보고 사과합니다. 그러나 소녀는 '나도 헤엄은 쳐. 오히려 물 속에서 움직이기가 더 편한걸'이라고 응수하고, 소녀와 함께 서 있는 어두운 인상의 여인에게서 왠지 꺼림직한 기운을 느낀 다이사쿠는 다음에 만나면 자맥질을 가르쳐주겠다고 인사하고 바다로 향합니다. 그가 일부러 늦은 시간에 바다로 나온 것은, 헤엄에는 자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까와 같은 이상한 사고를 겪은 탓에 앞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한 나머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인 듯합니다. 소녀는 보호자의 손에 이끌려 돌아서면서 다이사쿠를 곁눈질하며 '아무리 계약을 해도 다이사쿠는 다이사쿠야'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남긴 채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나중에 유적에 들어간 다이사쿠가 그녀의 이 말에 자극을 받아 '계약'을 하게 되고, 브이 역시 GR-1이 움직이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며 태연한 얼굴로 '역시 계약했구나'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이 대사는 다이사쿠를 일부러 GR-1의 조종자로 만들기 위해 던진 낚시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저로 들어간 다이사쿠(이번엔 산소봄베 없이 그냥 들어갑니다)는 또 다시 귀울림에 시달리지만, 바로 그때 바닷물이 이상스럽게 밀려나오는 바위틈을 발견하여 그리로 파고 들어가 의문의 해저동굴에 다다릅니다. 거기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듯한 커다란 계단과, 그 위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돌문이었습니다. 그 돌문은 다이사쿠가 손을 대자 여러 군데에서 빛을 발하며 자동으로 열리고, 그 안으로 들어간 다이사쿠는 반으로 쪼개진 피라미드 비슷한 구조물 사이에 선 채 미지의 장치에 의해 전신을 스캔당합니다. 곧이어 그의 눈앞에 있는 돌벽에 일정한 의미를 지닌 문자열이 떠오릅니다(그 문자열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알파벳, 일어, 한글[!]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여러 가지 언어로 쉴 새 없이 변화하며 다이사쿠에게 뭔가를 촉구합니다). 그 문자가 '에드후의 철신(鐵神)과 계약하겠는가'라는 의미임을 알게 된 다이사쿠는 아까 들은 소녀의 말을 떠올리고 '계약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마자, 앞의 돌벽에서 뾰족한 창인지 침인지 알 수 없는 물체가 튀어나와 다이사쿠의 이마를 꿰뚫고(...), 그의 전신에 전자회로의 기판을 연상케 하는 빛줄기가(...) 나타납니다. 곧이어 누군지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너는 에드후의 거인과 계약했으니 죽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어쩌구저쩌구'라고 말해주고, 곧바로 유적이 땅 위로 솟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놀라는 맥켄지와 UNISOM 조사단의 눈 앞에서 바닥을 뚫고 검은색의 거대한 피라밋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그 피라밋이 좌우로 쪼개지면서 안쪽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철거인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아라시의 반응으로 미루어 보아 그들은 이미 그 거인이 GR-1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맥켄지는 '여기가 꽝이 아니었단 말이지'라며 기쁜 내색을 하지만 야마베가 '우리가 어떻게 한 것도 아닌데 저절로 나타난 것이다'라고 설명하자 뭔가 일이 잘못되고 있음을 눈치채고 1종 경계태세를 발령합니다. 그녀의 명령을 받고 아라시가 이끄는 무장 대원들이 유적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침입자를 잡기 위해 달려옵니다. 한편 유적 내부에 있던 다이사쿠는 GR-1과 일체화된 상태를 체험합니다. 거인의 눈에 불이 들어오자 다이사쿠의 눈에도 거인이 보는 것과 똑같은 광경이 비칩니다. (환각을 보았을 때 나타났던 톱니바퀴 모양의 조리개가 그 영상을 둘러싸고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모니터 역할을 해 줍니다.) 가까운 곳에 서 있는 맥켄지를 발견한 다이사쿠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약간 들어올린 채 그쪽을 바라보는데 GR-1도 거의 동시에 똑같은 동작을 어색하게나마 취하게 됩니다. 맥켄지는 그 행동을 보고 직감적으로 유적 안에서 GR-1을 움직이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차립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는 묻지 맙시다.) 바로 그때 신들린 상태에서 풀려난 다이사쿠와 GR-1의 연결이 끊어지고, 어리둥절한 채 유적 밖으로 걸어나오는 그를 향해 대원들이 총을 겨눕니다. 당황하여 '난 무기가 없어!'라며 항복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맥켄지는 '넌 터무니없는 힘을 손에 넣은 거야'라고 독백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하 다음회'라는 자막과 함께 1화는 막을 내립니다.

-전체적으로 착 가라앉은 분위기인데다 등장인물들도 표정의 변화나 감정 표현이 그다지 심하지 않고 얌전한 인상을 줍니다. 애니라기보다는 무슨 실사 드라마 보는 느낌까지 들 정도라서 과연 이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기복이 없는 1화였습니다. 수수께끼의 조직이 로봇을 움직여 유적을 파괴하고 또 다른 조직이 다른 로봇을 찾아 다른 유적을 뒤지는데 아무런 상관도 없는 가출 알바생이 괜히 이리저리 쑤셔보다가 로봇 하나 손에 넣었다는 얘기를 20여분 동안 무지 차분한 템포로 펼쳐보여주는지라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더더군다나 주인공이 엄청난 힘을 손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껏 한다는 짓이 손가락 몇개 움직이고 걸음마 약간 하다가 멈춰버린다는 게 참으로 썰렁합니다. 아직 조종에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 그만큼 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고 어찌보면 리얼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보는 재미는 별로 없죠. 주인공의 성격도 원작이나 실사판의 '정의로운 애늙은이'나 이마가와판의 '너무나 벅찬 숙명을 짊어진 소년'과 달리 그냥 '별 목적 없이 느긋하게 매일을 보내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형 요즘 젊은이'에 가까워서 뭐라 말하기가 영 애매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극의 전개 면에서는 물론 캐릭터의 성격 면에서도 1회에서 사람을 확 휘어잡을 만한 임팩트가 전혀 없는지라 위험하다는 얘기죠. 한 2~3화 정도를 몰아서 본다면 또 느낌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너무 느긋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니까요. 아직 1화만 보고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마가와판과는 지향하는 바가 매우 다르다는 점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거야 별 기대도 안했지만 일반적인 로봇 애니로서도 뭔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을 주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군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다이사쿠 역의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아역 시절에 <건담 0080>에서 알프레드 이즈루하로 출연했는데, 그때 상대역이 건담 '알렉스'를 조종하는 크리스티나 '맥켄지'였죠. 우연인지 몰라도 이번에는 이 두 이름을 합친 듯한 '알렉스 맥켄지'라는 캐릭터가 누님 비슷한 역으로 나와 주십니다. 더 재미있는 건 맥켄지 역의 박로미씨는 <턴에이 건담>에서 주인공 로랑 세악크였는데 여기의 주역 로봇도 이번 TV판 GR처럼 고대유적에서 튀어나온 수수께끼의 아티팩트라는 설정이었죠.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이런저런 각도에서 뜯어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런 즐거움이라도 찾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본편이 밍숭맹숭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엔딩 크레딧 이후에는 BFN의 막스 채플린 아저씨가 (무려 츄죠장관의 목소리로!) 마치 뉴스 해설하듯이 다음회 예고를 읊어 주십니다. 제2화 <습래>에서는 본격적으로 로봇 격투가 벌어질 듯 한데, 싫다고 뻗대는 다이사쿠를 맥켄지가 권총으로 위협하여 어거지로 GR-1을 출격시키는 전개인 것 같습니다. GR-2나 브이의 배후에 있는 조직의 정체, '에드후'라는 말의 의미나 GR시리즈의 원래 창조주, 그리고 UNISOM의 전모나 다이사쿠의 과거 등등 미스터리가 한둘이 아닌데 과연 이야기 속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들 복선을 풀어나갈지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뭔 할말이 많아서 이렇게도 길게 썼는지 모르겠군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에에~ OTL
by 잠본이 | 2007/01/23 00:45 | 바벨의 농성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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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AJOR를 노려라!3.. at 2007/01/23 14:02

제목 : GR 1화 감상[네타無]
GR-자이언트 로보- 제1화 방영! 결론은 다이사쿠는 낚였다!입니다. 좀 볼거리가 적은 1화라 빨리 2화가 보고 싶어지는 군요....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또 하나의 G.. at 2014/07/26 21:06

... 지만) 참고로 아마존 재팬에서는 25% 할인하여 22,050엔(현재환율로 164,996.74원)에 팔고 있다 하니 이쪽도 그리 밑지는 장사는 아닌 셈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제1화의 그 절망적인(하품나오는) 전개에 학을 뗀 터라 아무리 특전이 탐나고 할인이 땡긴다고 하여도 그리 쉽게 구매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고... 이래저래 번뇌만 늘어나는 ... more

Commented by 정체불명 at 2007/01/23 03:03
이런...볼것이 또 늘었군요!!
Commented by 완원종 at 2007/01/23 08:42
오오 드디어어어어어 ㅠㅁㅠ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7/01/23 09:29
쿠오오!!!!! 드디어!!!!!!!!!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1/23 10:26
보긴 봐야할텐데요^^;;
Commented by DYUZ at 2007/01/23 11:31
드디어 나왔군요!!
Commented by ダ-スケロロ at 2007/01/23 14:00
뭐, 다이사쿠는 낚인것입니다.
Commented by 플리케 at 2007/01/23 21:05
바주카다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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