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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혈연★
옛날 옛날, 귀여운 주인님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토로가 있었답니다.
어느날 토로는 수상한 e메일을 받고 약속장소로 나가게 되지요.
그곳에는 처음 보는 이상한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짜고짜 칼을 빼들고 덤벼드는 아저씨를 막으려고 토로도 검을 들지요. 그러다 아저씨가 소리칩니다. "내가 네 애비다!" 그러나 이정도로 꼼짝할 토로가 아닙니다. "그래냥? 그럼 용돈 줘요냥." 절망한 아저씨는 토마토를 던져주고 달아났습니다.
★토로워즈 에피소드 2 : 인질범의 습격★
겨우 아저씨를 물리친 토로의 뒤에서 누군가가 권총을 장전합니다!
드디어 튀어나온 인질범! "헬기와 돈 8억원과 월희 한정판과 인라인 스케이트와 멸치젓을 내놔라! 반항하면 이 괭이의 목숨은 없다!" 불쌍한 토로의 운명은?
★토로워즈 에피소드 3 : 토로를 동반한 검객★
바람처럼 나타나서 인질범을 물리치고 토로를 구출한 검객!
"너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내가 보기엔 한국에서 두번째다."
그때 정신을 차린 토로가 말했습니다. "아니, 아까 총든 아저씨 어디갔냥? 한참 재미있었는데냥!" 은혜를 전혀 모르는 토로였습니다.
거기에다 검객을 쫓아온 수상한 그림자가 망치를 들고 덤벼듭니다! "이봐 학생, 하숙비 밀린 거 대체 언제 줄거여? 나한테 죽어볼텨?" "아앗~ 이 토로를 봐서라도 제발 며칠만~" 검객도 여러모로 어렵게 사는 모양입니다.
"우와 이거 멋지다. 나도 용자왕 토로가 될테냥♡" 착각은 자유입니다.
★토로워즈 에피소드 4 : 변신! 토로가면★
"저...고백할 게 있습니다." "네?"
"저, 사실은 아기토토로 입니다." "꺄악~! 저리가~!!!"
★토로워즈 에피소드 5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아니, 왜 그래요?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우우우......으어....."
"으아아아아아~~~~~~~~~~~~~~~~"
뱃속에서 고개를 쑥 내미는 기생수 토로!!! "자알 먹었다냥."
★마무리★
"아아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어냥. 여러분 다음에 만냥♥" 그렇게 해서 토로는 주인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아이디어협력, 장면연출: LONG10님◇ ◆토로 출연섭외: 스미레(라케시스)님◆ ☆촬영, 편집, 스토리 구성: 잠본이☆ Special Thanks to deiceed, Devilot, and Hitel Animate
# by 잠본이 | 2003/12/07 11:06 | 이벤트신 납시오 | 트랙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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