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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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톰 제6화
은거 중인 고명한(텐마) 박사에게 대기업의 회장이 찾아와서 죽은 아들 한바다(도쿠가와 다이치)를 대신할 로봇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고 박사는 죽은 소년의 기억을 복제하여 그를 완전한 기계인간으로 되살려 낸다. 회장은 기뻐 날뛰지만 그의 아들은 사실 일에만 파묻혀 살다가 어릴 적의 약속을 배신한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었다. 한편, 문제의 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을 아틀라스라고 자칭하는 의문의 로봇이 차례로 파괴하고, '마음을 가진 로봇'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반대 운동까지 일어난다. 아틀라스와 대면하여 그를 저지하려던 아톰은 로봇이 인간을 미워한다는 사실에 곤혹스러워하고, 계속해서 떠오르는 철이(토비오)라는 소년의 기억에 의문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언제 봐도 후까시 만빵인 텐마박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 아틀라스가 왜 아틀라스인가 했더니 어릴때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세계지도(atlas) 때문이라는 깨는 설명이 나온다. -_- 전형적인 패턴이긴 하지만 어째서 이놈이 자기 아버지나 인간을 그렇게 증오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제시되고 있다.(물론 선물로 지도를 줬기 때문은 아니다..-_-) 인간 때의 얼굴로 변장하고 있다가 전투체로 변신하는 모습에서는 거의 초사이어인을 방불케 하는 쇼를 보여준다. 전투력도 발군에다 싸울 의욕도 만빵이라 아톰과의 시가전에서는 거의 일방적으로 게임을 리드한다. 단 한가지 슬픈건 목소리가 영 불안정하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성우가 인간 때의 목소리와 차이를 주려고 무리하다가 망가진 듯한 느낌이다. (음성으로 보아 한호웅씨 같기도 하고 다른사람같기도 하지만 확신은 못하겠고...아버지인 회장 역으로는 언제나 다름없이 황윤걸씨가 열연. 투니판 '오거스 2'의 게라치 이후로 이분을 보는 눈이 달라졌었지...<먼산>)

엄청난 위력의 기계인간 둘을 사람들 많은 공공장소에서 싸움붙여놓고 어째서인지 사자머리 장식이 달려있는 화려번쩍한 빌딩 옥상에 폼잡고 서서 '아톰, 아틀라스는 너보다 강하다. 네가 넘어야 할 최초의 시련이다. 너의 숨겨진 힘을 끌어내보아라' 운운 하며 닭짓을 하는 텐마박사는 가히 편집증의 극치를 보여준다. (분명 회장이 애걸하는데도 안들어주려다 마지막에 문을 열어준 건 자기와 비슷한 처지라는 점에 대해 호기심+동병상련이 발동한 것인 듯....) 어쨌거나 다음회도 아틀라스와 회장의 얘기가 계속될듯한데 흥미진진하기는 하지만 역시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아틀라스의 디자인이 저모양이라서인가?;;; 역시 우리에겐 이쪽의 기억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로봇 반대운동을 주도하는 인사로 아세틸렌 램프가 등장해서 잠시 굴렀음.
앞으로도 이 역으로만 나올지 아니면 딴 역으로도 출연해줄지 궁금...;;;;
(개인적으론 제트소년 마르스에서 무슈 앙페르의 아들을 유괴했던 때가 제일 인상에 남아서... 여기서는 귀 뒤에 촛불도 세우고 할거 다해주었는데)
(뭐 하긴 린타로판 메트로폴리스에서도 죽기 직전에 촛불 세웠구만;;;)
그 그룹 회장도 꽤 자주 나오는 배우(?)인데 지금 자료가 곁에 없어 이름을 못찾겠음..(공식홈피에도 안나와있고...이자식들 명색이 공식이라면서 스타시스템에 빠진 인간이 왜이리 많아 -_-) 아무래도 다시 찾아보니 바다의 트리톤에 나온 포세이돈 할배 같다...

중간에 나온 아톰탄생 플래시백에 아~주 잠깐 원주제가의 멜로디가 나오긴 했는데 하도 짧게 나와서 원래 뭔지 모르는 사람에겐 아무런 인상도 못 주었을 것이 틀림없다. 다음편 예고에도 이 음악이 나오긴 하는데 계속해서 이런식이라면 차라리 안 넣느니만 못할지도... (그나저나 끝나고 나서 sbs만화소개 할때 아톰 부분에서 이 곡의 한국어 보컬버전[새로 녹음한게 분명한]도 흐르던데 과연 제대로 들을 날이 올 것인가? -_-)

결국 시부가키는 완벽하게 아톰 친위대가 되어버린 듯 하고 원작에서의 그 역할은 처음 보는 오리지널 캐릭터 3인방에게 넘어가버렸음. (네놈들 용서못한다, 감히 시부가키의 역을 가로채! <---그게 그런 문제냐?)


참고로 이번 애니의 각 버전 이름 비교... (일 / 한 / 미)

아톰 / 아톰 / 아스트로
오챠노미즈 박사 / 코주부(유식한)박사 / 닥터 오셰이
텐마 박사 / 고명한박사 / 닥터 텐마
키사라기 유코 / 서연 / 유코
우란 / 아롱(?) / 조란
타와시경부 / 수세미경감 / 타와시형사
켄이치 / 에디 / 케네디
타마오 / 오동구 / 알레조
시부가키 / 황보 / 애버크롬비



......시부가키는 그야말로
외모에 걸맞는 장엄한 이름이 되었다는;;;;
(아무래도 친구 3인조를 미국풍으로 개조한 대신 주요인물 몇몇은 그대로 가는 걸 보니 작명에 대해서도 미-일간에 약간의 타협이 있었던게 확실...)

참고로 영어판에서 아틀라스의 설정은 약간 바뀌어서, 원래 대부호의 착한 애완로봇(-_-)이었다가 고장난걸 텐마박사에게 수리 맡겼다가 그꼴로 개조했다는 스토리로 나갈 듯;;;;;;

비서는 극중에서는 서비서로만 불릴 뿐...서연이란 이름은 보도자료에만..
(삼촌으로 수염아저씨가 나오신다는데 빨리 좀 내보내랏;;;;;)
애초에는 '차비서'라고 잘못 들었지만 다시보니 '서비서'였다...;;;-_-
우란의 경우는 아직 본편 등장 안했고 일부 자료에서만 밝힌지라 바뀔 수도 있음. (아롱이나 조랑이나 영 마음에 안드는 작명이야;;;;;;-_-)
by 잠본이 | 2003/12/05 14:23 | 아톰대륙 | 트랙백 | 핑백(3)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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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03/12/06 00:29
오오사카에서 우연히 보았습니다 (비가 와서 호텔방에 박혀 있었던...). '로봇을 싫어하는 탐정'으로 나왔는데 아톰이 유능한 조수 노릇을 하겠다고 졸랑졸랑 따라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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