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울트라맨 넥서스의 수수께끼 #14
Q: 어째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예언이 빗나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인가?

A: '일어날 확률이 높은 미래'를 미리 알아맞추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제31화 <새 -버드->에서, 키라사와가 렌에게 말한 "바닷가에 당도하기 전에 붙잡힐 거다"라는 예언이 빗나간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예언도 100%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키라사와가 엿본 미래가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관측이라는 행위를 취한 시점에, 불확실하던 '존재'(存在)가 현실의 '사상'(事象)으로서 확정된다는 이론)에 기초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실제의 세계가 '에버렛의 다세계해석'(확률이 제로가 아닌 모든 '가능성'은 전부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는 이론)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내방자가 예측한 미래는 그들 자신이 경험한 공포에 기초를 둔 부정적인 사상이 베이스에 깔려 있기 때문에, 인간의 '살려고 하는 의지'라는 요소가 전혀 고려에 들어있지 않다는 점도, 그의 예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출전: 판타스틱콜렉션 울트라맨넥서스 ~NEXUSEED~ (아사히 소노라마, 2005)
해석: 잠본이 (2005. 01. 13)
☞ 다른 곳으로 옮기실 때는 출처와 글쓴이를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설정은 화려하지만 본편 중에서 제대로 쓰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저렇게 늘어놓아 봐야 뜬금없이 들릴 뿐이라는 게 아쉬움;;; (차라리 같은 양자역학이라면 울트라맨 가이아의 <언젠가 본 미래> 쪽을 추천하겠음... 스타트렉 못지 않게 골때리는 레벨의 하드SF[인 척하는] 에피소드였으니...;;;)
by 잠본이 | 2006/01/14 22:08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123302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100권 at 2006/01/14 22:19
가이아의 그 에피는 너무 멋졌지요
그런데 아직 시간이 어긋나는 이유를 이해 못하겠어요;;
Commented by EDC-014 at 2006/08/04 07:34
정말로 컵을 받는 걸로 '가능성'을 설명하는 행위는 단순명쾌했습니... 그래도 과학자가 아닌 팀 팔콘이 쉽게납득할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는 리얼하다고 해주고 싶습니[...;]
넥서스 볼때는 집중할 용어들이 많아서 메타필드의 설명 외에 직접 언급되지 않은 부분의 양자론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