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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괴수 가메라, 6년만에 부활?!
스포츠닛폰 2005년 5월 30일자 연예면에서:

인기괴수 가메라가 6년만에 부활한다. 탄생 40주년을 장식하는 기념영화로, 타이틀은 <작은 용자들 ~가메라~>(임시제목). 가메라가 알에서 부화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시리즈의 원점에 근접한 신기축[新機軸]의 내용이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등에 참가했던 타사키 류타[田崎竜太] 감독(41)이 메가폰을 잡고, 주연에는 토미오카 료[富岡涼](11)카호[夏帆](13)가 발탁되었다.

{*1 - 타사키 감독은 토에이의 제작 스탭으로 출발했다가 9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2년여 동안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연출하면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 뒤 귀국하여 <가면라이더 아기토>, <가면라이더 류우키>, <가면라이더 파이즈>,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시부야 피프틴> 등에서 메인 디렉터를 맡아 맹활약. 괴인 중의 괴인인 시라쿠라 PD와 손잡고 움직이는 일이 많지만, 뚜렷한 자기 나름대로의 연출관을 갖고 있다.}

'어린이의 수호신'이라는 기본 컨셉 하에, 쇼와[昭和]시대에 8편이, 헤이세이[平成]에 들어와서는 3부작이 제작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괴수로 성장한 가메라가, 새로운 형태로 되살아난다. 금년 40세의 탄생일을 맞이하는 것을 기회로 삼아, 카도카와 영화가 신작을 기획. "이전 시리즈에 얽매이지 않고, 부활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괴수영화이긴 하지만, 부자(父子)가 교류하는 드라마도 섞어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다."(아리시게 요이치[有重陽一] 프로듀서)라는 기본 틀을 구상한 뒤에, 드라마 <모래그릇[砂の器]> 등으로 알려진 작가 타츠이 유카리[龍居由佳里]에게 각본을 의뢰했다.

{*2 - 기획을 맡은 아리시게 PD는 <셜 위 댄스?>, <착신아리> 등에 참가한 실력파 제작자.}

{*3 - 별 상관없지만 저 드라마에는 무려 '타임레드' 나가이 마사루나 '코스모스 아버지' 아카이 히데카즈가 조역으로 출연. 와타나베 켄이나 타케다 신지 등 메이저 배우들의 이름도 보인다.}


본 영화는, 갸오스의 대군과 격투를 벌이던 가메라가 스스로의 생명을 희생하여 지구를 지키는 전투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로부터 30년 후에 한 소년이 우연히 주운 알에서 깨어난 새로운 가메라가 또 다시 성장하여, 하늘을 날고 불을 뿜게 된다. 소년과 가메라의 우정이 깊어져가는 가운데 새로운 괴수가 습격해 오고, 아직 성장 도중인 가메라가 과감하게 이에 맞선다는 스토리.

주인공 소년으로 발탁된 토미오카는 작년의 드라마 <아우>에서 이시하라 유지로의 소년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그 소꿉친구 소녀로 등장하는 카호는 키무라 타쿠야 주연의 영화 <엔진>에 출연했던 미소녀. 또한 각 캐릭터의 부친으로 츠다 칸지[津田寛治](39)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41)가 출연한다.

{*4 - 츠다 칸지는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오오쿠보 편집장 역으로 유명. 테라지마 스스무는 <울트라맨 가이아>, <울트라Q ~Dark Fantasy~>, 실사판 <캐산> 등에 출연. 두 사람은 이미 키타노 타케시 감독의 <하나비> 및 < DOLLS >에서 공연한 바 있는 사이.}

타사키 감독은, "가메라라는 인기스타가 이제까지의 명성을 옆으로 제쳐두고 전혀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영화다. 이미 익숙해져버린 괴수영화라는 장르를 뛰어넘을 때가 왔다."며 의기충천한 모습을 보였다. 카호 역시 "처음으로 영화의 헤로인을 맡았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싶다"며, 6월 하순의 크랭크인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영화는 내년 봄에 개봉할 예정.

Translation (C) ZAMBONY 2005

......고지라가 철수한 틈을 타서 은근슬쩍 파고들어오는 건가 설마...;;;;;;

근데 문제는 등신대 액션만 찍던 타사키가 과연 얼마나 괴수영화를 잘 만들까 하는 건데...
뭐 평성3부작의 카네코도 연애영화만 찍다가 덜컥 맡아버렸지만 히구치 신지같은 괴물을 특기감독으로 맞이해서 결과적으로 꽤 잘해냈으니...이번에도 결국 어떤 인재가 더 기용되느냐에 달려있으려나.
by 잠본이 | 2005/06/04 01:50 | 대영각의 감애라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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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펠페르 at 2005/06/04 02:27
요즘 일본의 SF영화는 괴기 그 자체더군요-_-;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6/04 02:33
예전에도 충분히 괴기였습니다만... ;)
Commented by 푸른세이버 at 2005/06/04 07:49
오...어린이 친구 가메라...전 평성가메라만 본 관계로 시리즈원점에
근접이란 것은 잘 모르겠지만..기대해볼만하겠습니다!!!!
Commented by aholics at 2005/06/04 10:25
설마....펀치다 가메라,가메라 쇼타임 등의 대사가 나오는건;;

흠흠 농담이고 소년과 함께 라고 하면 왜 항상 손목시계에 대고 외치는 장면만 앞서 생각나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번 가메라 신작, 원점에 근접이라고 하니 기대를 걸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우림관 at 2005/06/05 00:35
전 신형(?)가메라 모습도 기대지만... 남주인공보단 여주인공에게 인기발판이 되어왔다는점에 주목을...
Commented by 천년용왕 at 2005/06/05 15:50
타자키의 영상 연출은 꽤나 괜찮았던 걸 감안하면 의외로 볼만한 게 나올지도 모르죠. 하지만 21세기까지 와서 '어린이들의 친구'라는 건...;;;
Commented by sinis at 2005/06/06 11:43
음....그럼 시대배경은 2030년이군요...가메라가 죽는 '이리스 각성'의 시간적 배경이 2000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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